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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정부와 의회가 주 공공안전국 DPS 산하 운전면허증 발급소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추가 예산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지난 27일, DPS에서의 운전면허증 발급대기 시간을 해소할 즉각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한데 따른 조치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텍사스 주 의회도 긴 대기 시간 문제 해결을 위해 인력 충원 예산 2억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애봇 주지사는 시민들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고충을 토로하는 불만에 주 의회가 귀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인력 충원을 위한 예산 지원 이행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많은 운전면허증 발급소에서 수십명의 민원인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들이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_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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