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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대 달라스한인회장 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운)가 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됐던 전영주 위원(현 달라스한인회 부회장)이 지난 15일(화) 사임했음을 알려왔다.
선거관리 위원회 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전영주 위원이 밝혔다며, 이에 새 위원으로 김성한 달라스한인회 행정 분과장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달라스한인회는 올해 제37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앞서 입후보자 등록은 지난 14일(월) 시작됐고 오는 11월 9일(토)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입후보자는 회장 후보자 1만 달러, 부회장 후보자 5천 달러씩 공탁금을 내야 한다. 납부된 공탁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회장·부회장 입후보자는 등록된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와 봉사단체 2년 이상의 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달라스한인회 선거관리 규정 제 6항에 따르면 피선거권자는 회장 만 40세 이상, 부회장 30세 이상의 달라스 지역 내 거주자로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소지한 자여야 한다.
또한 입후보자는 각종 한인 봉사단체에 2년 이상 봉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3년 이내에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 / 금치산자 / 도덕·윤리적 문제로 고소 및 기소를 받은 자 등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두 명 이상의 후보자가 입후보할 경우 오는 11월 21일(목) 오전 9시~ 오후 5시까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정리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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