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DFW 지역에 교두보를 내딛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10-04 11:06

본문

뉴 밀레니엄 뱅크 그랜드 오프닝

DFW 지역 한인 경제를 함께할 새로운 한인 은행이 포문을 열었다.
지난 달 27일(목) 오후 5시 캐롤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Courtyard by Marriott)에서 뉴 밀레니엄 뱅크(New Millennium Bank)의 그랜드 오프닝이 개최됐다.
그랜드 오프닝에 앞서 해당 은행의 허홍식 행장과 앤드류 김 부행장, 달라스 지점을 이끌 이돈진, 캐빈 조 본부장이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허홍식 행장은 “뉴밀레니엄 은행은 1999년 중부 뉴저지 New Brunswick에서 미국 은행으로 시작됐지만, 이젠 한인계 은행으로 한단계 더 발돋움해, 5년째를 맡고 있다. 뉴밀레니엄 은행은 인수 전 매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새로 인수한 후 경영 1년만에 흑자로 전환하고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율을 보여왔다.
이런 성장율을 보인 배경에는 탄탄한 자신을 바탕으로 한인들에게 쉽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경영진들의 노력과 의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무엇보다 소규모 비즈니스 대출(SBA)에서 전문성을 가진 뉴밀레니엄 은행은 경쟁이 극심한 뉴욕지역에서 수년간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SBA Gold Award를 수상한 것이 바로 그 노력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이어 “달라스는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다. 각 은행들이 주시하고 있고, 또 들어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거 4년 반 전에 첫 설립 시도가 있었다. 당시는 잘 진행이 되지 않았지만 계속 주목하고 있던 곳이 바로 달라스이다. 현재 계획들이 잘 진행된다면 2~3년 안에 지점을 더 설립할 계획이 있다.
현재 달라스 지점은 론 중심의 LPO 사무소이지만 종합 은행이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발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한 확장이 이뤄진다면 종합은행으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뉴밀레니엄 뱅크의 달라스 LPO 지점을 이끌 주역에는 이돈진, 캐빈조 본부장이 선임됐다. 캐빈 조 본보장은 “많은 한인계 은행들이 달라스에 들어와 있다. 모두들 경쟁 속에서 어떻게 이길 것인가에 대한 질문들을 하는데,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약속’이라는 부분이다. 은행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약속을 지키는 은행, 동포 사회와 같이 성장하는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기자 간담회 후 지역 한인 동포들과 함께한 오찬회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회장, 오원성 이사장, 캐롤튼 성영준 부시장, 달라스한국학교 김택완 이사장 등 커뮤니티 리더들이 함께 했다.

박은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전 세계 4,400여명 참여한 제18차 세계한상대회 폐막, 2020년 부산에서 개최 245개 기업 참가, 상담 12,341건, 1억 9,692만 달러 상담 실적 기록, 비즈니스 컨벤션으로써 면모 선보여 지난 22일(화)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
    2019-10-25 
    제 37대 달라스한인회장 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운)가 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됐던 전영주 위원(현 달라스한인회 부회장)이 지난 15일(화) 사임했음을 알려왔다. 선거관리 위원회 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전영주 위원이 밝혔다며, 이에 새 위원으로 김성한 달라스…
    2019-10-25 
    한인 동포들의 건강한 삶 고취 한인 동포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생활 체육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동호회가 창단됐다. 큰 비용 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달리기, 마라톤을 종목으로 하는 동호회인 ‘달라스 한인 런너스 크루(Dallas Korean Runn…
    2019-10-25 
    천재 골퍼 소녀 박보현 3000여명 주니어 골프 선수 중 최우수 선수로 선정 될성 싶은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미래 LPGA(미국 여자 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재목이 달라스에서 성장 중이다. 빼어난 기량으로 주류 및 한인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보…
    2019-10-25 
    다음 달 5일, 텍사스 전역에서 10개 주 헌법 수정안에 대한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올해 텍사스 주 입법 회기에서 통과된 많은 법안들 중 일부가 주 헌법 수정이 동반되어야 현실적으로 작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투표를 실시하는 10개 수정안에는 사법기관 지원 동물…
    2019-10-25 
    트럼프, ‘미국의 위대함’ 걸고 재선 전초기지 달라스 왔다 오루크, ‘두려움을 넘어서’ 2차 맞불 지피며 ‘맞짱유세’ “미국을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앞세우며 재선 사냥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
    2019-10-18 
    백인 경찰 총격에 무고한 흑인 또 절명(絕命) 평화로운 토요일 새벽을 울린 한발의 총성으로 무고한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2일(토) 새벽 2시 30분,포트워스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한 가정집에서 조카들을 돌보던 흑인 여성이 백인 경찰관이 쏜 총에…
    2019-10-18 
    북텍사스한인간호사협회 2019 건강 박람회 성료 DFW 한인동포들의 건강 보건 증진을 위한 ‘2019 건강 박람회’행사가 지난 12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 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북텍사스한인간호사협회가 주최했다. 지역 한…
    2019-10-18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탐스러운 과실과 곡식,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시즌이 시작됐다. 여기에 가을하면 생각나는 호박! 펌킨 패치의 시즌도 열리고 있다. 한가득 쌓인 호박들을 보면 한해가 이렇게 또 마무리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좋은 사람…
    2019-10-11 
    세계 한인 언론인 협회 국제심포지엄 ‘개막’ 전 세계 재외동포 한인 언론을 대표하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 이하 세언협)가 10월 7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국제심포지엄을 시작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재외한인 언론인들은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 …
    2019-10-11 
    국내외 위원 500여 명 참석, 달라스 유석찬 회장, 김성한 간사 등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출범식이 9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출범식은 운영위원, 국내 협의회장, 해외 간부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
    2019-10-04 
    80개국 400여 한인회장 참가중남부 한인 소프트볼 대회 일환으로 확대 10월2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제20회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세계 80여개국, 400여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
    2019-10-04 
    뉴 밀레니엄 뱅크 그랜드 오프닝 DFW 지역 한인 경제를 함께할 새로운 한인 은행이 포문을 열었다. 지난 달 27일(목) 오후 5시 캐롤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Courtyard by Marriott)에서 뉴 밀레니엄 뱅크(New Millennium Bank)의 그…
    2019-10-04 
    누가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출까? 미 여자 프로 골프대회 VOA (Volunteers of America ) LPGA North Dallas Classic이 어제(3일) 부터 본격적인 격전에 돌입했다.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더 콜로니시(The colony…
    2019-10-04 
    달라스(Dallas) 시의회가, 지난 18일 경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안 등이 포함된 다음 회계연도 집행을 위한 총 40억여 달러의 최종 예산 편성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중, 14억여 달러가 일반 기금 예산으로 편성돼 중간 경력 경찰 인력의 임금을…
    2019-09-2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