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 위해 비상사태 선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1,415회 작성일 20-03-13 13:15

본문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12일(목)
밤,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서 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고 밝힌 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카운티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어 같은날 밤 늦게  에릭 존슨 (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은 달라스시가 시민 공중 보건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비상사태 선언서에 서명하며 승인했다.





이에 비상사태 선언이 발효되는 13일(금) 오전 11시부터 달라스 카운티에선 50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된다.





 젠킨스 판사와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비상사태에 따른 핵심 매뉴얼인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강력히 권고했으며,
250인 이상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또는 불참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규정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들의 경우 10인이상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또는 불참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에는 추가 확진자 5명을 포함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총 8명으로 늘었다.





12일(목)에 추가 확진된 5명의 확진자들은 70대 여성 한 명과
40대 남성 한 명, 50대 남성 한 명, 60대 남녀 각 1명씩으로, 이들 중 2명은 병원 격리 중이며 3명은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 추가 확진자들의 주거지는 1명은 밸치 스프링스(Balch Springs), 나머지 4명은 달라스 시 거주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젠킨스 판사는 추가로 확인된
5명의 확진자 중 한 명은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
19 가 요양 기관과 시니어 센터 그리고 60세 이상 연령층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대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킨스 판사는 주민들에게 바이러스 노출 위험성을 점검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조언하면서 개인 기본 위생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공중 보건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미 전역으로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내 감염 의심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단 검사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텍사스내 검사 체계가 열악해 감염의심자들이 의료인들의 소견서만으론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없어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
    2020-03-20 
    연방 중소기업청 SBA가 “지구촌 팬데믹(코로나 19 대유행)으로 경제가 악화되면서 막대한 영업 손실을 입고 있는 텍사스 등 미 전역 의 중소업체들을 돕기 위해 기업 당 최대 2백만달러의 대출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비타 카란자(Jovita Carr…
    2020-03-20 
    대형 식료품 체인 업체들, “싹슬이 강풍 막아 달라” 대통령에 요청 텍사스 지역사회내의 코로나 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불안이 커지면서 화장지에 이르기까지 생활용품에 대한 사재기 현상이 급증하자 그렉 애봇(Greg Abbott·사진) 주지사가 자제를 당부…
    2020-03-20 
    캐롤튼 교통 중심지에 건설되는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 개발사업 캐롤튼 게이터웨이(Carrollton Gaterway)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억달러가 투자된 이번 개발사업은 브로드웨이 스트리트(BroadwayStreet)와 딕커슨 스트리트(Di…
    2020-03-20 
    달라스 카운티의 비상사태 선포로,오는14일(토)부터 최소 일주일간 지역내 모든 도서관 및 문화시설,레크리에이션 센터가 문을 닫습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서는여행력이 없는 지역내 확산 사례가 된1명을 포함해코로나19확진자가8명 발생했습니다. T…
    2020-03-13 
    태런 카운티가 오늘 오후 지역내2번째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런 카운티의 글렌 휘틀리 판사는 재난 선언과 함께 로컬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다만 태런 카운티는 강제적이지는 않으나250명 이상의 모임 및 대규모 행사들은 취소해 주…
    2020-03-13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12일(목) 밤,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서 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고 밝힌 …
    2020-03-1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가 DFW 지역내 확산함에 따라 북텍사스내 교육구들이 방학 연장 조치에 들어 갔다. << 봄방학 연장에 들어간 교육구 >> Allen ISD // Caddo…
    2020-03-13 
    전미 확진자 50개주 중 44곳, 비상사태 선포 24곳 … 1,281명 확진, 사망자 37명텍사스, 휴스턴 권역 14명, 달라스 메트로 7명, 롱뷰지역 1명, 총 22명 양성 확진 미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
    2020-03-13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이 북텍사스 지역에서도 보고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와 공포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가 미지의 바이러스라는 점, 높은 전염력, 사망자 보고 같은 뉴스들이 쏟아지며 이같은 현상을 부추기고…
    2020-03-13 
    달라스한인회 ‘코로나19 일정 변경 불가피’ … “7월에 만나요” DFW 지역 한인들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Texas Rangers Korean Heritage Night,한국문화유산의 밤) 행사가 코로나 19 로 …
    2020-03-13 
    다가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 코펠 시 제 5지역구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전영주(영어명 John Jun, 현 달라스 한인회 수석 부회장) 변호사가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앞서 전영주 후보는 지난달 17일, 선거 출마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마 선언을 공…
    2020-03-13 
    북텍사스 최초 한인 시의원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의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3월 5일 (목) 오후 5시30분 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열렸다. 성영준 의원 후원회장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2세 한인들이 주류사회와 정계에 진출해 한인들의 …
    2020-03-13 
    지역 사회의 시선이 쏠리다 캐롤튼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럭셔리 주상 복합 콘도 ‘더 뷰(The View)’ 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목) 더 뷰의 기공식이 올드 덴턴 (Old Denton Rd)과 레이포드 로드(Raiford Rd)가 …
    2020-03-13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달라스-포트워스 (DFW) 지역을 관리하는 달라스 출장소 재외선거 관리위원회 (위원장 최승호)가 지난 3월 6일 (금) 오전 11시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외투표소의 명칭, 소재지, …
    2020-03-1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