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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전우회 달라스지회(회장 : 강익세 / 이하 월남전우회)가 내년 초 한국에서 발행되는 계간 ‘영웅’ 잡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9일(토) 월남전우회 11월 월례회가 수라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회원 20명, 준회원 10명 등 초 30여 명이 참석해서 일반 회무 보고와 기타 여러 가지 지난 활동 사항을 공지했다.

강익세 회장은 당초 11일 Veterans Day에 캐롤턴 도서관 뜰에 준공 예정이었던 ‘메모리얼 탑’ 건립이 공정상의 이유로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준공일은 추후 통보하겠다고 했다. 메모리얼 탑 기단(基壇) 벽돌에는 달라스 월남참전전우 26명의 명단이 새겨져 영구히 보존된다.

이어 회장단은 향후 달라스지회 참전전우들의 권익을 위해 본국 중앙총회에 정식회원으로 재등록할 것을 권고하고 서류 작성을 거들었다.

일반 회무보고가 끝난 후 이관용 전직 회장은 한국에서 발행되는 계간지 ‘영웅’ 잡지를 소개하고 2020년 신년호에 월남전우회 달라스 지회를 소개하기로 했음을 알렸다. 현재 잡지 편집자와 협의 중이라면서 회원들이 현역에 있을 때 찍었던 자료사진 등 경험담을 준비해달라고 홍보했다. ‘영웅’ 잡지는 과거 채명신 장군 생존 시에 당시 자유를 위해 희생된 파월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던 전통 있는 계간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월남전우회 회원들은 오는 11월16일 치러지는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서 주차 관리를 자임하고 가능하면 전회원이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끝으로 전우회의 2019년 송년회는 오는 12월 13일(금)로 예정하고 상세 사항은 별도 통보하기로 정했다. 월남 전우회에 대한 문의는 214-843-5479(강익세)로 하면 된다. 손용상 고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