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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및 한인 사회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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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12-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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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역동의 2019





한해를 마무리할 즈음에는 늘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올해에도 북텍사스 한인 사회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다. 경기 호조로 한인 상권은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소규모 리테일 사업에 종사하는 한인 상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나날이 강화되는 반 이민 정책들로 한인들의 불안감도 고조됐다.
반면 역동적인 한인 사회의 모습도 보였다. 다양한 정치 참여를 위한 시민 운동도 있었으며, 한국계 스포츠 선수들이 활약이 돋보였고, 미 주류 사회 속에 녹아 드는 활발한 한국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기도 했다. 이에 숨가쁘게 달려온 북텍사스 지역 한인 사회 및 DFW 지역의 10대 뉴스를 시간별로 KTN이 선정했다.
박은영 기자 © KTN





  1. 텍사스를 넘어 전 미주로, DK 미디어 그룹 출범
    미중남부 유일의 한국어 라디오 방송국 DKnet이 신문사 Korea Town News(KTN)를 4월 12일(금), 전격 인수 합병했다.
    두 언론사의 인수 합병으로 DKnet 라디오 방송국과 KTN은 DK 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명실공히 DFW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미디어 언론이 됐다.








  1. 금의환향, 미주체전 새로운 역사 만든 달라스 선수 대표팀
    제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달라스 대표팀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6월 21일 (금) ~23일 (일), 2박 3일 동안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제20회 미주체전에서 달라스 대표팀은 금메달 40, 은메달 39, 동메달 24개등 총점 3,477점을 획득해 총점 4,806점의 LA 대표팀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0배나 많은 인구를 가진 우승팀 LA에 이어 종합 준우승이란 쾌거를 달성하고 금의환향한 달라스 대표팀의 얼굴에는 당당함과 자신감이 넘쳐났다.








  1. 당당히 빛난 한국 스포츠 스타 3인
    2019년, 추신수(야구), 강성훈(골프), 케빈 나(골프) 등 한국 스포츠 스타 3인의 승리가 돋보였다.
    추신수 선수는 200호 홈런을 쏘아올렸으며, 강성훈 선수는 7전 8기의 정신으로 데뷔 8년만에 PGA(미 프로골프) 첫 우승을 만들었다. 케빈 나 선수도 그간의 슬럼프를 딛고 PGA 통산 3승을 달성했다.








  1. 주말의 악몽, 엘파소 대참사 - 알렌 거주 총격범
    8월 3일(토) 오전 10시 반 시민들이 한가로이 주말 쇼핑을 즐기던 엘파소(El Paso) 시엘로 비스타 쇼핑몰(Cielo Vista Mall) 내에 총성이 울려 퍼졌다.
    무차별적 총기 난사사건을 벌인 총격범은 패트릭 크루시어스(21)로 이번 사건으로 22명의 사망자와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희대의 살인마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총격범 크루시어스가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알렌시에 거주했고, 플래이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콜린 커뮤니티 컬리지를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포 사회 및 지역 사회에 끼치는 충격이 상당했다.








  1. 축제 한마당! 2019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성황
    텍사스 레인저스구단과 DK 미디어 그룹이 공동 주최한 2019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가 8월 30일(금)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에서는 K-POP 공연, 한국전 장진호 전투의 영웅 리처드 케리 장군의 시구, 추신수 선수 사인회 등 한국의 문화가 주류 사회에 녹아지며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열광했다.








  1. DFW, 미 대선 ‘별들의 전쟁’ 격전지로 부상
    텍사스 정치판이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전례 없이 텍사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위기 의식을 반영하듯 10월 17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달라스를 방문했다. 이날 그의 방문은 대선 승리 이후 12번째 행보이자 대통령 직을 수행한 이후 열린 첫 번째 달라스 집회 참석이다.








  1. 인종 편견 논란 재점화! 아타티아나 제퍼슨 총격사건 - 보템 진 사건 판결
    10월 12일(토) 흑인 여성 아타티아나 제퍼슨(28세)이 포트워스에 있는 자택에서 조카와 게임을 하다 백인 경찰관 애런 딘(34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퍼슨 총격 살해 사건은 포트워스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사건은 집을 오인해 들어가 거주 흑인 남성을 총격 사살한 달라스 백인 여성 경관 엠버 가이거 사건과 유사해 더 주목을 받았다. 올해 10월 엠버 가이거는 관련 재판에서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








  1. 핫한 DFW! 한인 마켓 지각 변동
    북텍사스 지역 한인들에게 가장 기쁜, 그리고 실생활에 영향을 미친 뉴스는 바로 한인 마켓들의 부상이다. 대표적인 한인 마켓 H 마트에 이어 시온 마트가 개점됐으며, 곧이어 갤러리아 마켓도 헤브론 파크웨이 인근 케이타운 플라자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한인 마켓들의 북텍사스 진출로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들이 동포사회에 공급되고 있다.








  1. 초강력 토네이도! 한인 사회도 ‘직격탄’
    10월 20일(일), 하룻밤 새 무려 9번의 초강력 토네이도가 북텍사스 지역을 덮쳤다.
    특히 달라스 서북쪽에서 리차드슨(Richardson)시까지의 15마일 구간으로 초강력(EF3) 강풍이 관통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북텍사스에 발생한 토네이도 피해는 사상 최대 규모의 2 Billion 달러(20억 달러)로 추산됐다. 한인 사회도 큰 피해를 입었는데, 대표적 대형교회인 빛내리 교회와 한인 상점 및 주점, 리처드슨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도 주거지에 큰 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완전 복구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 코리안 페스티벌 / K-POP 투게더 개최
    2019 DFW 한인 사회는 역동적인 한국 문화의 힘을 미 주류 사회에 다채롭게 선보였다. 11월 16일(토), 캐롤튼시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무려 11만의 인파가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고, 뜨거운 열광과 함성이 울려퍼졌다. 앞서 10월 26일(토)~27일(일)에는 첫 K-POP TOGETHER 행사가 루이스빌 뮤직시티몰에서 개최됐다. 이들 행사들은 소수 민족인 코리안의 힘을 주류 사회로 당당히 내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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