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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최대 경찰 조직인 달라스 경찰국(Dallas PD)이 신규 경찰을 채용한다.

현재 달라스시 경찰국에서 근무하는 아시안계 경찰관은 총 88명(남자 78명, 여자 10명)으로 전체 인원의 2.8%를 차지한다.

달라스를 중심으로 DFW지역의 한인 커뮤니티가 급증하고 있는 현재의 추세로 보면 더 많은 한국계 경찰관이 필요한 현실이다.

또한 민생치안의 일선에서 직접 시민과 만나는 경찰관이 이중언어 구사자일 경우 경찰국 내에서 그 역할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하다.

신입 경찰관의 경우 최소 6만불 선에서 시작하는 연봉과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이 주어지고 언어 특기자의 경우 월에 $100에서 $150까지 더 받을 수 있다. 조건에 맞는 구직자들의 지원이 기대된다.

달라스 경찰국의 연봉은 일반 경찰관의 경우 $61,367-$81,983 // 경사급인 시니어 코퍼럴(Senior Corporal)의 경우 $79,387-$89,350 // 경위급인 서전트(Sergeant)의 경우 $91,584-$98,626 // 경감급인 리터넌트(Lieutenant)의 경우 $101,092-$108,865 범위 내에서 책정된다. 추가 수당으로는 교육비 월 최대 $240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수당이 주어진다. 또한 의료보험뿐 아니라 안과 치과와 생명 보험이 보장되고, 연간 15일의 유급휴가등 다양한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경찰 채용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21세에서 44세까지의 미국 시민권자로서 대학 45학점 이상 이수자가 기본 지원 조건이나 다음의 세가지 항목 중 한가지를 충족해도 지원이 가능하다. 19.5세에 이상의 대학 학점(College Credit Hour) 60학점 이상 이수자 // 텍사스 피스 오피서(Texas Peace Officer) 자격증 소지자 // 3년이상의 군 복무 경력이 있는 명예 전역자가 이에 해당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라스 경찰국 214-671-4409로 문의하거나 채용 웹사이트 dallaspolice.net/join-dp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성희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