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2019년 DFW ‘사무직 일자리 증가 수준 전미 최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1-24 10:26

본문


지난해 DFW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 증가 수준이 미 전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부동산업체 CBR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달라스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 수가 작년 한 해 동안 5.7% 증가했으며, 이같은 결과는 미 대표 첨단 기술 산업 시장들인 샌 프란시스코(San Francisco)와 시애틀(Seattle)보다도 더 높은 증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년 사무직 일자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휴스턴(Houston0과 샬롯(Charlotte)을 앞선 것으로도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달라스 등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가 올해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처럼 지속적인 사무직 일자리 시장 강세에 대해, “텍사스의 기업 친화적 환경과 테크 허브 도시들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CBRE의 고위 관계자는 “특히 달라스가 높은 삶의 질과 숙련되고 풍부한 노동력, 적당한 생활비, 지리적 위치 같은 장점으로 인해 대학 졸업생부터 기업 중역 같은 고위 경영진에 이르는 다양한 인구를 불러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달라스를 포함한 DFW 지역은 생동감 있는 밤 문화와 아트 디스트릭트의 발전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의 문화적 발전도 동시에 이루며 트랜드를 선도하는 대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CBRE 관계자는 “첨단 기술력과 인재 그리고 낮은 세금 요소를 기반으로 텍사스가 미 경제를 주도하는 위치로 부상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북텍사스의 사무직 일자리 증가 추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 이 지역에서 오피스 빌딩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개발업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현재, DFW 지역에는 550만sf.가 넘는 신축 건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정리 김길수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의 이사회 및 신년 하례식이 지난 21일(화) 오후 6시 30분 한식당 수라 소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 상공회는 대대적인 조직 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업무를 영역에 따라 10개의 위원회로 나누고 각 위원회별로 전문가 분…
    2020-01-24 
    기획 [전문가에게 듣다] 박해민 UTD 경영대학 부교수 세계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여느 때보다 뜨겁다. 많은 이들에게 창업은 큰 모험이지만 실행 정보를 접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창업 전 고려해야 할 항목들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
    2020-01-24 
    한인전문가 네트워크 (Korean American Professional Network, 이하 KAPN, 회장: Chase Park)가 지난 18일(토) 미국 취업비자 설명회와 함께 미국 회사에서의 의사 소통 방법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APN 이…
    2020-01-24 
    달라스 지역 한인 시니어 동포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친목을 위해 설립된 달라스실버동우회(회장 김영종)가 지난 18일(토) 신년 모임을 가졌다. 이 날은 특히 신년회와 더불어 올해 팔순을 맞는 여덟 명의 동우회 회원들이 함께 해, 건강과 안녕을 빌어주는 축하자리가 됐…
    2020-01-24 
    지난 연말, 미 중남부 지역의 거점인 달라스에서 발행되는 글로벌 종합문예지 ‘한솔문학’(대표 손용상) 제2호가 출간되었다. 한솔문학’은 ‘타향과 본향을 잇는 징검다리문예지’를 슬로건으로 작년 6월 창간됐다. 북미주 지역의 서부(LA), 동부(NY) 문인들과 더불어 …
    2020-01-24 
    대한민국 외교장관 표창장 수여식이 지난 21일(화) 오전 11시30분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정우 달라스한인문화센터 사무총장, 영사 출장소의 임경목 실무관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정우 사무총장은 제 32대 달라스 한인회부…
    2020-01-24 
    텍사스가 주의 성장력 지표로 간주되는 이사전문업체 유홀(U-Haul)의 최다 이주 지역 랭킹에서 3년 연속 수성해온 1위를 플로리다에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미국인들의 주 간 이주 추이를 2백만건 이상의 편도 이사 트럭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는 유홀이, 올해는…
    2020-01-24 
    비폭력 인권 운동에 헌신한 마틴 루터 킹 목사(Dr. Martin Luther King Jr.)의 업적을 기리는 제38회 MLK Day 행사가 20일 달라스를 비롯한 북텍사스 주요 도시에서 행진과 퍼레이드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달라스에선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칭 …
    2020-01-24 
    달라스 시가 2020년을 ‘비폭력의 해’로 선언하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강력 범죄가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나온 선언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폭력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Jr.(Mar…
    2020-01-24 
    지난해 DFW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 증가 수준이 미 전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부동산업체 CBR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달라스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 수가 작년 한 해 동안 5.7% 증가했으며, 이같은 결과는 미 대표 첨단 기술 산업 시…
    2020-01-24 
    산업 기지의 장으로 자리 잡은 달라스 남부 지역에 대 규모의 창고형 유통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발을 주도하는 부동산개발사 USAA Real Estate와 Seefried Industrial Properties가 달라스 지역의 허친스(Hutchins…
    2020-01-24 
    북텍사스의 일부 대규모 재개발 사업들이 흔치 않은 담보권행사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플래이노의 레거시 웨스트(Legacy West) 개발사업의 일부인 10억달러짜리 캠퍼스 재개발사업이 담보권행사 대상으로 공시됐다. 소송 당사자는 달라스 노스 톨웨…
    2020-01-24 
    무작위로 걸려오는 로보콜(Robocall)전화 쇄도에 대한 불만이 미 전역에서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해동안 텍사스주민들에게 걸려온 로보콜이 무려 66억여건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전역의 전화 통화 상황을 연구 조사하는 분석기관인 유메일(You…
    2020-01-24 
    달라스 연방 법원 제소로 시작해 여성의 낙태권 허용에 관한 연방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낸 로 대 웨이드(Roe vs. Wade) 사건을 기리는 47회 기념 행진 집회가 달라스에서 열렸다. 낙태를 반대하는 미 전역 연례 집회의 일환인 이 행사는 지난 18일(토) 달라…
    2020-01-24 
    북텍사스(North Texas)가 하이퍼루프 원 시험인증센터(Hyperloop One certification center) 유치 경쟁에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미래형 초고속 진공식 튜브 교통 수단 하이퍼루프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는 업체 하이퍼루프 원이 교통 시스…
    2020-01-2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