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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여름이 끝날 무렵 청소하면 딱 좋은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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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5-08-3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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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두면 연말까지 편하다 ... 가을맞이 묵은 때 벗겨내기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 텍사스의 경우 다른 주보다 가을이 늦게 찾아오긴 하지만 그래도 9월로 날짜가 바뀌면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해서 가을이 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계절의 전환은 단순히 날씨의 변화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공간을 새롭게 가다듬을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지금 시점에서 몇 가지 청소와 정리를 해두면 집이 훨씬 쾌적해지고,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을 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어떤 일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까? 국내 청소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가을을 맞이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집안 대청소 10계명’을 정리했다.


1. 야외조명과 천장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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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의 ‘피시 윈도우 클리닝’의 로리 레이너겔 대표는 “현관과 마당의 조명은 여름 내내 거미줄, 벌레, 먼지가 쌓이기 쉽다”며 “깨끗이 닦아주면 집이 훨씬 단정해 보이고, 야간의 시야도 개선되며 외관의 매력도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또 남부지역에서는 더위 때문에 4월부터 9월까지 천장 선풍기(Ceiling Fan)를 거의 계속 가동하는 경우가 많다. 세제 브랜드 ‘Zep’의 전문가 로렌 하우저는 “여름이 끝날 즈음에는 선풍기 날개에 두꺼운 먼지가 쌓여 알러지를 유발하고 실내공기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다목적 세제로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2. 창문 방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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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방충망은 외부 먼지와 벌레, 꽃가루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통풍을 방해하고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레이너겔 대표는 “가을을 앞두고 방충망을 세심하게 청소하면 공기 순환이 개선되고, 오랜 사용에도 손상 없이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때로는 방충망 구멍이 막힌 부분을 볼 수 있는데, 벌레가 알을 낳은 것일 수 있으니 정기적인 청소를 잊지말자.


3. 외부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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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청소에 그치지 말고 외부창문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폭풍우와 꽃가루, 먼지가 창문에 달라붙어 지저분해지기 쉽다. 레이너겔 대표는 “가을과 겨울에는 햇빛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창문을 깨끗이 해두면 귀한 자연광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층 창문의 경우 기다란 막대걸레를 사용해도 되고, 창문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2층 창문을 닦기 어렵다면 가까운 상점에서 파는 기다란 막대걸레를 사용해도 괜찮고, 그것도 힘들다면 창문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4. 냉장고와 냉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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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고, 이로 인해 내부에 습기가 차서 선반이 끈적거리거나 악취가 발생하기 쉽다. 하우저는 “여름이 끝나는 시점에 냉장고와 냉동고를 정리하면 효율성이 높아지고, 상한 음식으로 인한 공간 낭비도 줄일 수 있다”며 “깨끗하게 관리된 냉장고는 전기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야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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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몰리 메이드’의 마를라 목 대표는 “야외가구는 재질에 따라 관리법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솔이나 진공청소기로 이물질을 제거한 후 얼룩을 닦아내고 약한 세제를 사용해 세척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여름 끝 무렵에 한 번 대청소를 해두면 가구의 수명이 연장될 뿐 아니라 벌레의 서식도 예방되며, 가을철에도 깔끔한 야외공간을 즐길 수 있다.


6.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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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바비큐를 즐긴 후에는 반드시 그릴 청소가 필요하다. 목 대표는 “그릴 전원을 끄고 철망과 금속판을 분리해 따뜻한 비눗물에 담근 후 기름때와 찌꺼기를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며 “청소 후 완전히 말린 뒤 재조립하고 방수덮개를 씌워 두면 먼지와 습기, 또 녹이 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7.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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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와 그릴을 정리했다면, 이제는 데크 차례다. 목 대표는 “고압 세척기를 사용해 데크 표면의 먼지, 곰팡이, 이끼 등을 제거하면 청결할 뿐 아니라 구조물 자체의 내구성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데크의 재질에 따라 관리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떤 재질이든 한번씩 깨끗하게 청소하면 수명이 길어진다.


8.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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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방문하든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곳은 바로 현관이다. 집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현관을 정돈해두는 것은 중요한 준비과정이다. 목 대표는 “현관은 외부 먼지와 알러지 유발물질이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라며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바닥과 표면을 청소하면 훨씬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이 된다”고 강조한다.


9.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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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같은 남부지역의 차고는 여름철 무더위와 습기로 곰팡이와 해충,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기 쉽다. 하우저는 “가을이 되기 전 차고를 정리해두면 습기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장식품 등 계절용 물품을 꺼내 쓰기도 훨씬 편하다”고 설명했다.


10. 집안 곳곳의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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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선풍기 사용이나 발길이 잦은 생활패턴 탓에 먼지가 더 많이 발생한다. 목 대표는 “가을에는 또 다른 종류의 알러지 원인이 많아지기 때문에, 여름이 끝날 즈음 집안을 꼼꼼히 먼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필터교체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목 대표는 “에어컨이나 난방 필터는 3~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이를 통해 공기 질을 유지하고 알러지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계절의 전환, 생활의 전환

여름의 끝자락에서 집안을 정리하는 일은 단순히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수고가 아니다. 이는 다가올 계절을 맞이하는 작은 의식이며, 건강과 편안함을 위한 준비다. 창문 하나를 닦는 것, 현관의 물건을 치우는 것, 차고를 정리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 생활의 질을 개선한다.

전문가들은 “지금 시간을 조금 투자해두면 가을과 겨울을 훨씬 더 여유롭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여름과 작별을 준비하는 이 시점, 작은 청소가 만들어내는 큰 변화를 직접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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