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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라이프] 봄날의 달라스, 꼭 가봐야 할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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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달라스라이프 댓글 0건 작성일 25-03-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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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과 화사한 꽃이 만개하는 봄이다.

봄 햇살 아래 달라스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하다. 가족, 친구, 혹은 혼자서라도 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도시 곳곳에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부터 야외 피크닉 명소,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바까지—올봄, 달라스에서 꼭 가봐야 할 11곳을 소개한다.


정리=KTN보도편집국



1. 예술과 역사를 느끼는 야외 박물관 나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야외 박물관은 봄날 산책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 내셔 조각 센터 (Nasher Sculptur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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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한 내셔 조각 센터는 미국 최고의 조각 박물관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정원에는 세계 각국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햇살 아래에서 여유롭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꿀팁:  매월 첫 번째 토요일은 무료 입장)


• 올드 시티 파크 (Old Cit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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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다운타운 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북텍사스 전역의 역사적인 통나무집과 복원된 건물들을 모아놓은 공간이다.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옛날 마을 광장과 잡화점, 살롱 등을 둘러볼 수 있다.


• 치솔름 트레일 야외 박물관 & 빅 베어 원주민 박물관 (Chisholm Trail Outdoor Museum & Big Bear Native American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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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소몰이 역사와 원주민 문화를 기념하는 이 박물관에서는 티피, 역마차 정류장, 대장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 봄날의 피크닉, 클라이드 워렌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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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클라이드 워렌 파크(Klyde Warren Park)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만의 매력을 지닌 도시 속 오아시스이다. 점심 도시락을 싸와 공원 테이블에서 식사하거나, 주변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서 즐길 수도 있다. 또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시원한 분수, 야외 무대, 매일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3.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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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즌이 3월 30일부터 시작된다. 봄이 새로운 희망과 함께 찾아오는 것처럼, 텍사스 레인저스도 매 시즌 새로운 가능성을 품고 출발한다. 경기장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1 핫도그 데이와 아이스크림 선데이와 같은 프로모션 데이를 노려보자. 


4. 도심을 벗어난 스테이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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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떠날 필요 없이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근교 에어비앤비에서 짧은 휴식을 즐겨보자. ‘Saved by the '90s’ 하우스는 복고풍 인테리어와 함께 시리얼과 비디오 게임까지 제공해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선사한다.


5. 달라스 식물원에서 만개한 꽃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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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록 호수에 자리한 달라스 식물원(Dallas Arboretum and Botanical Garden)은 북텍사스의 자연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66에이커에 이르는 이 광활한 정원은 봄철 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특히 아름답다. 특별 전시나 야외 콘서트도 종종 열리니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해보자.


6. 하이킹 트레일 따라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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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기 전에 자연 속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해보자.

• 시더 리지 보호구역 (Cedar Ridge Preserve):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일이 마련된 이곳은 수~일요일, 오전 6시 30분부터 해질녘까지 운영된다.

• 오크 클리프 자연 보호구역 (Oak Cliff Nature Preserve): 121에이커 규모의 이 공원에는 8마일 길이의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다.

• 아버 힐스 자연 보호구역 (Arbor Hills Nature Preserve, Plano): 보행자 전용 트레일과 산악 자전거 전용 코스가 마련된 200에이커 규모의 공원이다. 매일 오전 5시~오후 11시 운영되며,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개장한다.

리버 레거시 파크 (River Legacy Park, Arlington): 8마일의 포장된 트레일과 10마일의 산악 자전거 트레일이 있으며, 오전 5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7. 서부의 정취, 포트워스 스톡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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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포트워스 다운타운은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선댄스 스퀘어(Sundance Square)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고, 워터 가든(Water Gardens)**에서 시원한 분수를 감상한 뒤, 스톡야드(Stockyards)에서 카우보이 쇼와 로데오를 관람해보자.


8. 중세로의 시간여행, 스카버러 르네상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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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왁사하치(Waxahachie)에서 열리는 스카버러 르네상스 페스티벌(Scarborough Renaissance Festival)에서는 중세 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공연과 상점, 음식이 가득하다. 축제는 4월 8일부터 메모리얼 데이까지 매주 주말 열린다. 1일 입장권은 성인 $32(사전 구매 시) 또는 현장 구매 시 $37, 어린이는 $14이다.


9. 도심 야경 속 루프탑 바에서의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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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이 늦어지는 봄밤, 도심의 루프탑 바에서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워터프루프 (Waterproof): 스태틀러 호텔 꼭대기에서 즐기는 칵테일과 해피에스트 아워 (Happiest Hour): 빅토리 파크의 활기찬 분위기, 스터 (Stirr): 딥 엘럼에서 색다른 밤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10. 로컬 뮤직 페스티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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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 속에서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날리자 

• Ubbi Dubbi: 텍사스 최고의 전자·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4월 22~23일, 포트워스 팬서 아일랜드 파빌리온에선 열린다.

• Wildflower Arts & Music Festival: 5월 19~21일, 음악 외에도 곡예 공연과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11. 봄의 싱그러움을 더할 반려 식물 맞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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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는 새로운 식물을 구매할 수 있는 멋진 가드닝 숍이 많습니다.


• Ruibal’s Plants of Texas: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식물을 판매한다. 

• North Haven Gardens: 달라스 북부의 인기 있는 식물원

• Dirt Flowers: 비숍 아츠(Bishop Arts) 지역의 트렌디한 플라워 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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