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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태런 카운티 한인회, 김백현 회장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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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커버스토리 댓글 0건 작성일 20-12-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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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기를 전달받은 신임 김백현 회장과 전임 제니 그럽스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기를 전달받은 신임 김백현 회장과 전임 제니 그럽스 회장
김백현 신임 포트워스 한인회장(우)과 부인 정명훈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회장(좌)
김백현 신임 포트워스 한인회장(우)과 부인 정명훈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회장(좌)
이날 참석자들은 포트워스 한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트워스 한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한인회관 건립을 제1의 사업으로 추진할 것”, 정기 총회 통해 2020년 포트워스 한인회 회계 결산 보고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한인회(이하 포트워스 한인회)가 제 25대 김백현 회장 체재로 새롭게 출범했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지난 14일(월)  허스트에 위치한 빛과 소금의 교회에서 정기 총회 및 회장 선거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 25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백현 신임 한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차기 25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한인회관 건립을 제1의 사업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김백현 신임 회장은 또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 힘들어 하는 지역 한인 상공인을 위한 활동,  한반도의 평화 정착 및 전쟁 방지를 위한 활동, 동포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 차세대 육성 및 한류 문화 홍보’ 등의 차기 한인회 중점 사업을 공개했다.

앞서 제 24대 제니 그럽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19 악조건 속에서도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팬데믹 위기에 흔들리는 주변인들을 위한 복지 사업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다”라고 소회했다.

제니 그럽스 회장은 이어 “무엇보다 오랜 숙원 사업인 포트워스 한인회관 건립 기금 마련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제 24대 한인회의 노력들이 포트워스 한인 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난 2년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고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한인회에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의 홍성래 소장도 축사를 통해 ““김백현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포트워스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는 점에 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임회장이 잘 이끌어줄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니 그럽스 제 24대 한인회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포트워스 한인회기가 김백현 신임회장에게 이양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 총회, 2부 포트워스 한인회 선관위 활동 보고, 3부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 정기 총회 통해2020년 포트워스 한인회 회계 결산 보고 

이날 1부 순서에선 제24대 포트워스 한인회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2020년  회계 결산 및 감사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에 의하면 포트워스 한인회는 전년 이월금 1만 1,566.36달러와 함께 이사회비 2,150달러, 기부금 5,030달러, 선관위 공탁금 2,000달러 , 건축기금 500달러 등 연간 총 9,751.02달러의 수입(수입 합산2만 1,317.38달러)을 보고했다.

지출은 건축기금 7,416달러,  신년하례 행사비 935달러, 3.1절 행사비 219달러, Covid-19 의료진 식사후원 396달러, 난민아동 학용품 지원 2,324.82달러 등 총 지출 1만 7,850.06달러를 보고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만중 선거위원장이 25대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한 선관위 활동 보고 및 재정 보고를 한 뒤 당선증 증정이 이뤄졌다

이날 포트워스 한인회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포트워스 한인 여성회 박기남 회장, 박정희 이사장, 미주 한인 중남부 연합회 정명훈 회장,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인 동포 2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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