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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해 신임회장 취임] 2021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정기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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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커버스토리 댓글 0건 작성일 21-04-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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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새롭게 태어난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힘찬 발걸음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롭게 태어난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힘찬 발걸음을 축하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느 곳이든지 달려가 돕겠습니다”

 

달라스 한국 여성회가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이하 여성회)로 새롭게 거듭났다.

여성회는 지난 17일(토),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1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정기 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곽영해호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여성회가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로 개명했음을 DFW 한인 동포 사회에 알리고, 곽영해 신임 회장 취임식과 정기 총회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곽영해 신임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회는 1996년 초대 민정숙 회장님으로 시작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다. 그동안 많은 회원님의 수고와 헌신으로 오늘날의 자랑스런 여성회가 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곽 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한인 사회에 산재해 있다. 하지만 올해 여성회가 텍사스의 자랑스런 봉사 단체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어느 곳이든지 달려가 돕겠다”라고 밝히며 2021년 계획된 다양한 사업 계획들을 활발히 펼칠 것을 천명했다.

이날 정기 총회를 통해 여성회는 2020년 결산 보고 및 2021년 예산 보고, 사업 계획서들을 회원들에게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는 5월 불우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6월 양로원 방문 및 여성회 회원 단합대회, 7월 입양아 돕기 행사, 9월 노인회 추석 잔치, 10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반찬 바자회, 11월 무숙자 디너 행사, 12월 송년회 등 다양한 계획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0년도 결산 보고를 진행했는데, 여성회는 2019년 이월금6,851.76달러, 2020 입금 내역 16,531.23 달러, 2020년 지출 내역 20,975.93 달러를 보고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 초대 회장인 제 1대 민정숙 명예 회장이 격려사를 전했고, 이송영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회원들과 참석자들에게 곽영해 신임회장을 필두로 한 여성회 임원진, 이송영 이사장을 필두로 한 여성회 이사진이 소개되며 힘껏 여성회를 잘 이끌어 가라는 참석자들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1년여만에 공식적으로 개최된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총회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 포트워스 여성회 박기남 회장 등도 함께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곽영해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척박하고 힘겨웠던 코로나 19 팬데믹은 여성에게 더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어려울 수록 오히려 더 여성들의 저력을 확인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 회장은 “달라스 한인 사회는 여성회의 든든한 지원과 뒷받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배려와 포용의 리더쉽으로 한인 사회의 큰 힘이 되어준 여성회 회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많은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축하했다.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 홍성래 소장도 “지금까지 여성회를 잘 이끌어준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여성회의 희생과 봉사는 북텍사스 동포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례없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2월 한파로 올해는 더욱 힘들었지만, 이같은 재난과 역경이 계속되는 시기에는 무엇보다 동포 사회의 단합과 소통, 협력이 필요하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역할을 기대한다. 달라스 영사 출장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곽영해 회장의 취임과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으며 정기 총회는 회원 및 한인 동포 약 3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성료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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