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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마트 주최, 삼일절 그림 그리기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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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자긍심과 독립의 역사를 화폭 위에 담았어요”
박서연, 양세웅 영예의 공동 대상 수상, 총 14명의 학생 수상의 영예
신개념 프리미엄 마트의 새 지평을 연 갤러리아 마트(대표 이명호)가 지난 6일(토) ‘삼일절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제102주년을 맞은 삼일절을 맞아 DFW 한인 어린이들에게 자랑스런 독립의 역사와 한인으로서의 자긍심 함양, 뿌리 정체성을 굳건히 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서연 양과 양태웅 군이 공동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서연 양은 ‘아리랑’이란 제목의 그림을 통해 한국의 노래, 위인, 기업 등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자랑스런 대한 민국을 화폭 위에 잘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동 대상을 수상한 양태웅 군은 ‘태권도’ 의 힘찬 발차기를 화폭 위에 표현하며 대한 민국의 기개를 멋지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갤러리아 마트가 제 1회로 개최한 삼일절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총 47명의 한인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그 중 총 14명의 참가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박서연 양은 “BTS와 K-POP, 한국의 대표적 위인들을 거론하며 한국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양태웅 군도 멋진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이며, “북한과 하나되어 함께 하면 한국의 태권도의 힘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라는 멋진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시상식에 참가한 한인 학생들은 상장과 상품을 수여받고, 삼일절에 대한 당차고 예쁜 생각과 수상 소감들을 밝혔다.
또한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아이패드, 갤러리아 마트 상품권 및 각종 부상들이 전달돼 기쁨을 키웠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 갤러리아 마트 이명호 대표 등과 그림 그리기 대회를 도와준 관계자들도 참석해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의 홍성래 소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창의와 개성이 존중되는 21세기 문화 예술은 국가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국 땅에서 자라는 자녀들에게 대한 민국의 역사와 문화, 통일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우리의 사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소장은 “이같은 미술 공모전이 장차 한인 동포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뿐 아니라 우리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제고, 한반도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미술 공모전 참가한 학생들 모두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계속해서 각자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키우고, 한반도 평화 통일에도 많은 관심 기울여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갤러리아 마트의 이명호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인 2세를 대상으로 삼일절을 일깨우고 한국인으로써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파 영향도 있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이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갤러리아 마트는 대한민국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계속해서 많은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갤러리아 마트 푸드코트 내 마련된 전시장에서 한달간 전시된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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