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버스토리

백신접종완료자 7월 1일부터 제한적 격리면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커버스토리 댓글 0건 작성일 21-06-18 10:59

본문

중요 사업 및 직계 가족 방문시 격리 걱정없다

한인사회, “ 반가운 소식 그러나 조건없는 개방이 우선돼야”

 

※ 입국 전후 진단검사 총 3회 실시·입국후 자가진단앱 의무 설치

 

세계적인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한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목)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은 한국 입국 시 2주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주 한인 동포 등 재외 국민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지난 14일(월),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에도 한인 동포들의 관련 문의 전화가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DFW 한인 사회는 “긴 격리 기간으로 인해 한국 방문이 어려웠다”며,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이지만 조건없는 입국이 먼저 보장되어야 한다”는 반응이다.

 

※ 부모 방문은 면제, 형제 방문은 비면제 “백신 접종 후 2주 경과해야 한다” 

 

지난 13일(일) 한국의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입국 관리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새 개편 방안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완료한 재외 국민 등이 한국에 거주하는 직계 가족을 방문할 경우 현재 시행되고 있는 14일 간의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는 기존의 격리 면제서 발급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한국 방문시에 격리 면제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직계 가족 방문(본인 및 배우자 포함)만 적용되기 때문에, 신청자는 가족 관계 증명서와 예방 접종 증명서 등을 재외 공관에 제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 

직계 존비속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과 딸, 손자와 손녀 등 혈족으로 이뤄진 수직적 관계이며, 형제와 자매는 직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중요한 사업 혹은 학술·공익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업인 등이 중요사업 활동을 위해 격리면제를 신청하는 경우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1566-8110)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심사부처에서 요건을 심사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받게 된다.

또한 예방 접종 완료자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세계 보건기구(WHO)가 긴급 승인한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접종한 뒤 2주가 경과해야 한다. 

WHO가 긴급 승인한 코로나 19 백신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비쉴드, 시노팜, 시노백 등이다. 

미주 한인의 경우 화이자, 존슨 앤 존슨의 얀센, 모더나 백신 등이 적용된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에서 입국하는 경우는 예방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격리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6월 기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격리면제 제외 국가는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브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등 13개국이다.

한편 DFW 거주 한인 동포들은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소장 홍성래)에서 격리 면제서를 받을 수 있다.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 측은 지난 14일(월) KT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격리 면제 신청서, 가족관계 증명서, 서약서,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 증명서, 항공권, 여권 등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중 격리 면제서 신청서와 서약서는 출장소를 방문해 작성하면 된다.

이후 영사 출장소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위·변조 여부 등 격리면제 자격을 심사한 후에 격리면제서를 발급하게 된다. 출장소 측은 가족 관계 증명서의 경우, 신청시 2~3일~ 최대 7일이 소요된다며 이를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격리 면제서를 받았더라도 한국 입국을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이외에도 격리 면제자는 입국 전후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총 3회 실시, 입국 후 자가진단앱 의무 설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임상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a2c3eab772b8b6224fe51e77db783ddc_1624031962_08.jpg 

※ 세부 지침 부족, 시행 초반 혼선 예상

이번 격리 면제서 확대 시행으로 동포들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터넷 신청 발급 같은 시스템은 아직 구축되지 않아 당분간 재외 공관에서 직접 대면으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은 예상된다. 특히 격리 면제서 발급 수요와 영사관 인력의 한계를 고려하면 제도 시행 초기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다. 

5세와 9세 자녀를 두고 있는 캐롤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A씨는 “둘째는 격리 면제가 되지만 현재 백신 접종이 안되는 첫째는 면제가 안된다”며 기준의 모호함을 지적했다. 

또한 격리 면제 신청자의 형제 자매를 포함하지 않는 것도 미주 한인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미흡한 정책이라는 불만도 제기됐다. 

50대의 한인동포 B씨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분들은 여전히 불편할 것이다. 또 평균 120 달러가 넘는 PCR 검사 확인서 발급도 온 가족이 받게 되면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라고 밝혔다.

한편 주달라스 영사 출장소는 “7월 1일부터 시행은 되지만 초반 혼선은 예상된다. 세부 사항을 관계 부처로부터 받아 추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향후 예방접종 완료자의 입국 증가에 대비해 방역 관리가 가능하도록 입국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지속해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커버스토리 목록
    “경찰과 시민의 신뢰와 소통의 창구입니다”소통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지역 경찰과 시민들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미디어 스페셜리스트다.이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경찰과 시민들 간의 신뢰와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는 것이다…
    2021-06-25 
    “어두웠던 역사를 지우고 축제의 날로 기록” “美 12번째 연방 공휴일 됐다”텍사스 흑인 노예 해방 기념일인 6월 19일(Juneteenth·준틴스)이 미국의 열두 번째 연방공휴일로 공식 지정됐다.지난 15일(화) 연방 상원은 관련 법안을 만장 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다…
    2021-06-18 
    중요 사업 및 직계 가족 방문시 격리 걱정없다한인사회, “ 반가운 소식 그러나 조건없는 개방이 우선돼야”※ 입국 전후 진단검사 총 3회실시·입국후 자가진단앱 의무 설치세계적인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한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목)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코로나 19 백신…
    2021-06-18 
    코로나 19 팬데믹도 막지 못한 따듯한 봉사 열정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곽영해)가 주최한 ‘2021 한인 입양아 및 불우 이웃 돕기 기금 마련 골프 대회’가 지난 15일(화) 오후 1시 캐롤튼 코요테 릿지 골프(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열렸다.…
    2021-06-18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주신 부모님,사랑합니다”따스하고 싱그러운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DFW 한인 동포들에게 진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던 ‘2021 효 이벤트 아직도 못다한 말, 사랑합니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약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효 이벤트는 특히 …
    2021-06-18 
    텍사스의 자외선 “예방으로 충분히 극복해요”최근 많은 사람들이 1인 미디어에 열광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유튜브 채널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미용 콘텐츠를 유튜브에 게시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칭하는 ‘뷰튜버’라는 신종 단어가 생길 정도로 뷰티 산업은 가장 영향력 있는 콘텐츠…
    2021-06-18 
    새달라스 한국학교-달라스 한국학교 협약식 체결불투명한 재정 의혹 소명은 과제로 남아지난 해 DFW 한인 사회의 주요 이슈였던 달라스 한국학교 사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지난 8일(화), 새 달라스 한국학교(NKSD, 이사장 헬레나 김)와 달라스 한국학교(GDKS,…
    2021-06-11 
    북텍사스 지방선거 최종 당락(當落) 갈렸다알링턴시, 짐 로스 신임 시장 선출 … 달라스 시 새얼굴 시의원 4명 등극※ “당파를 넘어선 통합 강조”지난 5일(토), 북텍사스 일부 지역에선 5월 지방 선거의 결선투표가 실시됐다.지난 선거에서 50% 과반수를 넘는 당선자를 …
    2021-06-11 
    “DFW 한인 미디어의 새 역사를 써 가겠습니다”AM730DKnet 라디오 방송국 개국 9주년 // KTN 창간 11주년미주 한인 미디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DK미디어 그룹 창립 기념식이 지난 5일(토) 해리하인즈 한식당 수라 소연회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2021-06-11 
    달라스 한인회 등 한인 사회 공동 주관…한미 커뮤니티 화합 위한 가교 역할2021 캐롤튼 경찰, 소방국 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4일(금),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해당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또한 올해까지 약…
    2021-06-11 
    애국가,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울려 퍼졌다DFW 한인 사회의 대표 축제인 ‘2021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한국 문화유산의 날) 행사가 지난 5일(토) 오후 3시,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Globe Life Field)에서 펼쳐졌다.코리안 헤리티지 나이…
    2021-06-11 
    경제 회복 기대심리 가속화로 소비심리 상승DFW 한인 경제계, “물가 걱정에 고용난 가중”코로나19에 짓눌렸던 텍사스의 소비가 폭발하고 있다.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비단 텍사스 뿐만이 아니라 전미에서 보여지고 있는 현상이다. 직장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늘…
    2021-06-04 
    총 7명에 각 1,000달러 장학금 수여 및 우수 경관 표창달라스 한인 상공회(회장 김현겸)가 지난 2일(수) 오전 11시 수라 대연회장에서 제13회 달라스 경찰국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다.달라스 한인 상공회는 달라스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장학 …
    2021-06-04 
    삼문의 ‘메이저급 호텔 개장’ 휴스턴으로 확장플래이노에 이어 프리스코에 메이저급 호텔을 소유한 삼문 그룹이 지난 달 26일(수), 휴스턴 우드랜드 하얏트 하우스 호텔(Hyatt House Hotel)을 오픈하며, 또 하나의 성공 발판을 마련했다.삼문 그룹의 하얏트 하우…
    2021-06-04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최영휘·사진·이하 한국 어머니회) 창립 6주년 기념 행사 및 최영휘 회장 취임식이 지난 3일(목) 캐롤튼에 위치한 그랜드 럭스 홀에서 진행됐다.한국 어머니회는 지난 2015년 6월 18명의 지역 내 한인 시니어 여성 동포들이 모여 창립했으며,…
    2021-06-0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