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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김 판사, 2022년 재선 승리 위한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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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 전영주 시의원도 참석해 알렉스 김 판사에게 응원을 전했다.
캠페인에 알렉스 김 판사와 부인과 아들이 함께 했다.
태런 카운티 제323 가정 지방 법원 판사 재선 위한 캠페인 가동
지난 2018년 중간선거에서 태런 카운티 제323 가정 지방 법원(The 323rd Family District Court) 판사에 당선된 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온 알렉스 김 판사가 내년 중간 선거를 위한 재선 캠페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6일(월), 알렉스 김 판사의 선거 캠페인 행사가 콜리빌(Colleyville)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 판사의 재선을 바라는 지지자들이 함께 하며, 지지 서명과 함께 선거 기금 마련으로 진행됐다.
앞서 알렉스 김 판사는 2018년 중간 선거에서 승리하며 태런 카운티 내 최초의 아시안 판사이자 한인계 판사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는 두 번의 공화당 경선 출마 끝에 2018년 본선 투표에 진출했으며, 첫 선거에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했다.
특히 지역구인 태런 카운티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그의 당선은 DFW 한인 사회에도 큰 자랑거리이자 기쁨이었다. 또한 김 판사는 포트워스 한인회 부회장을 엮임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활발한 활동도 펼쳐왔기에, 그 의미는 더욱 컸다.
알렉스 김 판사가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맡은 제323 가정 지방 법원은 10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청소년 형사사건을 다루는 곳으로, 그의 첫 임기는 공식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이다.
앞으로 알렉스 김 판사의 공식 재선 도전 과정을 살펴보면 올해 11월 말까지 공화당 후보군이 정해진다. 현재까지는 태런 카운티 제323 가정 지방 법원 판사 선거전에 공화당에서는 알렉스 김 판사만 도전을 선언했다.
이후 내년 3월 공화당 프라이머리 선거로 최종 당내 후보가 되면, 11월 본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이날 알렉스 김 판사는 지지자들을 향해 재선을 위한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는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선 캠페인은 이제 막 첫발을 떼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모습에 감사를 전한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제 323 가정 지방 법원은 10세~16세 아동의 형사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태런 카운티의 아동 청소년 범죄는 줄어들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 덴튼 카운티 등 주요 북텍사스 지역의 아동 청소년 범죄, 특히 총기 관련 범죄가 늘고 있지만, 유일하게 태런 카운티는 관련 범죄가 줄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2번째 임기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첫 임기 동안323 가정 지방 법원을 태런 카운티에서 가정 효율적인 법원으로 만들었다. 다음 임기에도 이 기조를 유지하겠다.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펠 시의원인 전영주 의원도 참석해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전 의원은 “DFW한인 커뮤니티에 똑똑하고 능력 있는 재원들이 많다. 한인 사회가 점점 커지고 있는 DFW에도 LA, 뉴욕처럼 한인계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알렉스 김 판사가 내년 선거에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 또 한인 사회도 지원과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알렉스 김 판사의 선거 캠페인을 위한 후원 기부 및 문의는 이메일 campaign@alexkim.com 또는 817-992-2539로 하면 되고, 페이스 북 Judge Alex Kim@alexkimforjudge에서도 할 수 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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