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김윤선 회장 체제로 2년 더!
페이지 정보
본문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정기 모임 및 취임식 개최, 임원진들에 공로패 전달
북텍사스 이북도민회(회장 김윤선, 이하 이북도민회·사진)가 지난 10일(수) 오전 11시 30분 11월 정기 모임 및 김윤선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북텍사스 이북도민회는 DFW 지역의 한인 실향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실향민 고국 방문이나 야유회 및 월례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접어야만 했지만 지난 7월 2021년 첫 월례회를 재개하면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인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6명의 이북도민회 회원이 참석했으며, 김윤선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지난 회기 이북도민회에서 수고한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선 회장은 지난 2016년 12월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17년부터 2년간 회장으로 봉사한 후 6대 회장을 연임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차기 회장 추대가 지연되던 중 지난 9월 열린 이사회에서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유임 중이던 김윤선 회장이 7대 회장으로 다시 추대됐다.
재임 기간 동안 회원 간의 화합과 이북도민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봉사했던 공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2년간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윤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격이 없는 사람을 여러 해 동안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욱 자세히 연구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다시 이북도민회를 더 좋은 모임, 훌륭한 모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충식 이사장과 김낸시 재무이사, 김현겸 총무, 신선미 총무 등 4명에게 지난 회기 이북도민회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한 공을 인정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윤선 회장은 “새 이사장 및 임원진은 내년 초에 꾸려질 예정이고, 이북도민회 정기 월례회는 격월로 모이기 때문에 다음 모임은 내년 1월이 될 것”이라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신한나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