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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청춘! 나도 할 수 있다 !!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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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팀들, 안마의자 상품 및 불우이웃성금 1천달러 기부 감동선사
중남부 유일의 공중파 한인 라디오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이 준비한 연말 스페셜 이벤트 “78청춘, 나도 할 수 있다”가 4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21년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진행됐던 이번 이벤트에는 DFW 지역 시니어 동포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방송국 스튜디오를 뜨거운 열기와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DFW 동포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한인 업체들이 기꺼이 이벤트에 동참했는데, 매년 한인 사회를 위해 사회 환원 목적의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안마 의자의 명가 OTA월드에서 최고급 안마 의자 4대를, 미주 사회 대표적 한인 마트인 H마트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2천 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기꺼이 협찬했다.
또한 한국 홈케어 제공 3천달러 상당의 영양 주사 및 의료기 세트, 해피약국 제공 천수단, ARS 자동차복원 제공 블랙박스, 우메켄 제공 L칼슘 효소환 등 3만 5천 달러가 넘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됐다.
그 밖에도 JJ골프 아카데미, 누릉지 치킨, KP부동산, 캐롤튼 찬마루 순두부, 법무법인 시티로에서 협찬해 연말연시를 훈훈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이벤트는 시니어 동포들이 참가한 ‘78청춘, 나도 할 수 있다’와 가족팀이 참가한 ‘세대공감 우리 가족 만세’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특히 ‘78청춘, 나도 할 수 있다’ 퀴즈에는 한국 홈케어와 은혜복지건강센터, 달라스 어머니회, 텍사스 어머니회 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세대공감 우리 가족 만세’에는 2세대 이상의 가족들이 다수 참가해 가족 간의 마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4주간 진행된 예선전 및 토너먼트 대결 끝에 ‘78청춘, 나도 할 수 있다’ 퀴즈에서는 최불암 씨(67세)가 우승을 차지했고, 라경화 씨(65세)가 준우승을 차지해 OTA월드에서 협찬한 안마의자를 상품으로 받게 됐다.
최불암 씨는 우승 소감에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지만 이 안마의자는 저보다 이왕이면 더 많은 분들이 유익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면서 동포 사회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OTA 월드의 데이빗 조 이사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협찬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며 “최불암 씨에게는 내외분이 함께 쓸 수 있는 안마의자 한 대를 더 드리겠다. 꼭 두 분이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1만불 상당의 안마의자 한 대를 즉석에서 쾌척해 감동을 더했다.
‘세대공감 우리 가족 만세’ 퀴즈에서는 ‘드림팀’(이점기, 김우영 부자)이 우승을, ‘엄마랑 딸이랑’(정옥주, 최은정 모녀)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드림팀’에게도 역시 OTA 월드 안마의자가 증정됐고, 준우승팀인 ‘엄마랑 딸이랑’에게는 한국 홈케어 제공 안마운동 전신 마사지 의료기 세트가 증정됐다.
‘드림팀’의 김우영 군은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고 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준우승을 한 ‘엄마랑 딸이랑’의 최은정 씨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달러를 방송국 측에 전달했다.
이날 시상자로 함께 참석한 한국 홈케어 유성주 원장(현 달라스 한인회장) 역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고, 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해주신 방송국에 감사한다”며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다음 프로그램에 또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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