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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발전시키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2022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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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2022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식 열어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곽영해, 이하 여성회)가 2022년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식을 지난 달(1월) 28일(금) 오후 5시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었다.
남연숙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2021년도 여성회 결산보고와 2022년 예산보고, 2022년 사업계획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곽영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성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는 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 기존에 해왔던 사업들도 진행할 예정이지만 그 밖에도 다른 방면에서도 함께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함께 해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이혜순 부회장의 재정 보고가 진행됐다.
여성회는 전년도 이월금 $2,407.26를 포함해 2021년 총 수입 $49,741.80와 총 지출 $43,565.26로 잔액 $6,176.54를 보고했다.
또한 2022년 예산으로 총 수입 $35,000와 총 지출 $37,880를 보고했다.
엄신혜 감사는 “1월부터 12월까지 감사한 결과, 정말 깨끗하고 정확하게 잘 보고됐다. 열심히 여성회 살림 꾸리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손정희 부회장의 사업 보고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여성회가 진행했던 행사들과 2022년 진행할 행사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여성회는 지난 2021년, 4월 진행된 정기총회 및 곽영해 회장 취임식을 비롯해 ▲6월 입양아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골프대회 ▲7월 오클라호마 털사 한국 입양아 어린이 대상 한국 문화 캠프 참가 및 식사 제공 ▲11월 찐빵 만들기 행사로 입양아 단체 딜런에 2,035불 기부 ▲11월 무숙자 식사 나눔 무료 급식 행사 ▲12월 송년 모임 및 사랑의 기금 전달(한벗 재단과 바오로 이웃 사랑회)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2022년 예정된 사업으로는 ▲3월 월례회 ▲4월 입양아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골프대회 ▲5월 어버이날 식사 대접 ▲6월 월례회 겸 여성회 단합대회 ▲7월 오클라호마 털사 입양아 문화 캠프 봉사 ▲9월 제15대 여성회 회장 추대를 위한 선관위 위촉 ▲10월 불우이웃돕기 기금 전달 및 대추 판매 ▲11월 무숙사 식사 대접 ▲12월 송년 잔치 등이 계획돼 있다.
손 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작년에도 제대로 행사를 진행할 수가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다. 올해도 보람차고 행복한 여성회가 되도록 회원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남연숙 사무장은 주요 공지 사항들을 전달했다. 남 사무장은 “여성회 내에서 동아리 모임 같은 소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재주가 많은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달라스 경찰국의 협조를 전달하면서 “달라스 지역에서 인신매매가 최근 성행한다고 하는데, 혹시 의심 사례가 주변에서 생긴다면 핫라인 1-888-373-7888로 꼭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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