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감사하고 감동주는 한인 여성회로 이끌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2022년 포트워스 테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이·취임식 개최 … 제4대 유의정 신임회장 취임
포트워스 테런카운티 한인 여성회(회장 유의정, 이하 포트워스 여성회)가 지난 19일(토)에 한마음교회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포트워스 한인 여성회 제4대 신임 회장으로 유의정씨가 취임했다.
앞으로 유의정 신임 회장은 2023년까지 2년간 포트워스 한인 여성회를 이끌게된다.
역대 전임 회장들을 포함해 80여 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은 박기남 전임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박기남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포트워스 한인 여성회 활동을 위해 수고해 주신 이사장 이하 임원단과 회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전 회장은 “앞으로도 유의정 신임 회장과 함께 더 발전된 여성회가 되길 바란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4대 여성회를 격려했다.
이어 유의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전했다. 유 신임 회장은 “감사하고 감동을 주는 한인 여성회라는 포트워스 여성회의 슬로건처럼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돼 소외된 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한인 여성회로 이끌겠다”고 밝힌 후 “먼저 솔선수범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을 대신해 이경철 수석 부회장이 참석해 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외 포트워스 한인회 김백현 회장,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 등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경철 수석 부회장은 “소통하며 지역 사회에서 더욱 영향력을 발휘하고 미국 주류 사회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여성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홍성래 소장은 “지금까지 포트워스 한인 여성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은 한인 동포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하는 동포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이, 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포트워스 한인 여성회의 사업 보고와 회계 결산 및 감사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3대 여성회 임원단들에게 감사패 증정과 함께 여성회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과 축하 협연 연주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포트워스 여성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기부와 각종 후원 및 장학 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로 모범을 보여왔다.
한편 KTN 과의 인터뷰를 통해에서 유의정 신임회장은 “여성회 회원을 위한 문화 강좌 개설, 미혼모와 같은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한인의 정체성을 드높이는 행사들을 앞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서장원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