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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2022년 신년하례식 및 평화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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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커버스토리 댓글 0건 작성일 22-02-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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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달라스 협의회 자문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달라스 협의회 자문 위원들이 참석했다.

“뉴노멀 시대, 통일 리더쉽 기른다”

 

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김원영)가 지난 5일(토), ‘2022년 신년 하례식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수라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평화통일을 향한 공공외교와 자문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해 10월 출범식 이후 20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의 자문 위원들이 모인 공식 행사였다.

이날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김원영 회장은 개회사를,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환영사를 전했다.

“강대국 속의 대한민국의 통일문제는 국제 정세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라고 서두를 연 김원영 회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대만 문제를 언급하며,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강대국의 대립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 여정에 깊은 한숨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러한 때에 달라스 협의회 자문 위원들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대사명 아래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달라스 지역 사회에 한반도의 평화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여론을 환기시키고, 더 나아가 통일의 바람을 일으키는 평화 공공외교의 일꾼이 되자”라고 자문위원들을 독려했다.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통일 문제에 대해 동포 사회의 인식과 관심 제고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홍 소장은 “달라스 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동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언급하며 “자문 위원들은 공공 외교의 주체이다. 차세대 동포 교육 등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서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에게 2021 모범협의회 부문 대통령상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은 김성한 간사에게 수여됐다. 

또한 우성철 자문위원에 의해 ‘2021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 행사 보고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지난 달 3~5일, '청년, 한반도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대주제로 시애틀 더블트리 스위트 호텔에서 열렸으며, 평통 청년운영위원회가 주최했고, 시애틀협의회가 주관한 바 있다.

이어 UTD(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정치경제정책 대학 부학장인 김도형 교수는 ‘염원, 과제 또는 기회:뉴노멀 시대의 통일 리더십’을 주제로 평화 통일 강연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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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교수는 통일에 대한 세대간 인식 차이, 통일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 남북통일의 경제적 가치 등을 설명하며 리더쉽과 통일에 대한 가치 인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시대흐름과 변화된 상황을 반영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 및 추진이 필요함을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하며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통일 리더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달라스 협의회는 오는 2월 21일 이임을 앞두고 있는 홍성래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 후 김원영 회장은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 기개가 동포 사회에도 퍼지길 원한다. 달라스협의회는 2022년을 문화 공공 외교, 평화 통일 공공 외교의 해로 선포한다. 현재 남북이 엄중한 상황에 있는데,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몰려올 수 있도록 달라스 협의회는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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