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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박성신, ‘전통 진도북춤 진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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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성료 … 지난 2일(화)부터 6일(토)까지 한국서 개최
(사)한국국악협회미텍사스지부 박성신 지부장(사진)이 지난 2일(화)부터 6일(토)까지 한국에서 열린 ‘제4회 세계 한민족 공연 예술 축제’에서 진도북춤을 선보였다.
‘제4회 세계 한민족 공연 예술 축제’는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과 경기 포천시 포천허브아일랜드와 포천바월아트홀에서 열렸다.
정효국악문화재단(대표 주재근)이 주최하고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포천문화재단, 공연전통예술미래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세계 각국의 한민족 전통 예술인들이 모여 춤과 음악의 무대를 꾸몄다. 정효국악문화재단 주재근 대표는 “광복절을 기념해 이산의 아픔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계승해온 한민족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모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MBC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안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재미동포,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재일동포, 조선족 등 9개국 75명이 참여했다.
(사)한국국악협회미텍사스지부 박성신 지부장의 진도북춤을 비롯, 재일동포 이미향과 중국 심양대에서 현악기 얼후를 전공한 임이진의 해금 독주, 임이조 전통춤보존회 일본 관서지부장인 김일지의 버꾸춤, 오사카 금강학교 공연단의 사물놀이, 광주시 고려인 마을의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란했다가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난민 어린이 6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 밖에도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연주와 산유화 어린이 합창단의 민요 △강영근의 피리정악 △원장현의 대금산조 △문정근의 전주 민살풀이춤 △최창덕의 승무 등이 펼쳐졌다.
기사제공=(사)한국국악협회미텍사스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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