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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 ‘Coffee with Cops’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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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티즌 폴리스 아카데미’ 홍보 / 아시안 건강 박람회 예고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이 주관한 ‘커피 위드 캅스(Coffee with Cops)’ 행사가 지난 21일(수)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해리하인즈에 위치한 탐앤탐스 커피숍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달라스 경찰국이 시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7월에도 실시한 바 있다.
달라스 경찰국의 수 남(Soo Nam) 경사는 “이번에는 특별히 한인 분들이 더욱 편하게 오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탐앤탐스로 장소를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경찰과 한인 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문제가 있을 때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달라스 경찰국 측은 지역 안전을 위한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방문자들에게 신고 핫라인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 행보를 보였다.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의 김은섭 홍보관은 “특히 경찰의 역할을 소개하고 임무 수행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더 시티즌 폴리스 아카데미(The Citizens Police Academy)’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며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21세 이상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홍보관은 또 “이 행사를 10년 이상 진행해 왔는데 올해 특히 한인 분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경찰국의 레로이 퀴그(Leroy Quigg) 경위와 로버트 무노즈(Foberty Munoz) 민원홍보실 매니저를 비롯, 달라스한인상공회의 박영남 고문, 달라스 한인회 조나스 박 홍보분과장 등 한인들 20여명도 참여했다.
한편 달라스 경찰국 측은 ‘제22회 아시안 안전 및 건강 박람회’ 개최 계획도 함께 밝혔다.
오는 10월 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달라스 아시안 플라자(9780 Walnut St. Dallas)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매년 달라스 경찰국이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우호적 관계 증진과 시민들의 안전 및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최해 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아시안 안전 및 건강 박람회 방문자들은 무료 식품과 각종 생활 물품도 수령할 수 있다.
달라스 경찰국 측은 “이날 박람회에서는 아시안계 경찰관들과 홍보관들이 통역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며, 코로나 19 백신 주사 뿐 아니라 독감 예방 주사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건강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214-470-8571(달라스 경찰국 킴벌리 남 홍보관)이나 이메일 Kimberly.Nam@DallasCityHal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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