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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한인 동포 위한 유권자 등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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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명 등록 마쳐 … 오는 11월 12일 시민권 신청 행사도 연다
한미연합회(Korean American Coalition, KAC) DFW 지부(회장 린다 라운즈, 이하 한미연합회)가 유권자 등록 행사를 열고 한인 동포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일) 세미한교회와 8일(토)과 9일(일)에는 H마트 캐롤튼점과 루이스빌 시온마켓에서 각각 열렸으며, 행사를 통해 한인 동포 50여명이 등록을 마쳤다.
한미 연합회는 2004년부터 이 행사를 통해 해마다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에 도움을 줬고 현재까지 약 3천명 이상의 한인들이 등록했다.
또한 영어가 어려운 한인들을 대상으로 투표 장소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편이 필요한 한인들에게는 차량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미연합회 전영주 이사장은 “기존에 등록을 하신 분들을 다시 등록할 필요가 없지만 타주에서 이사를 와서 주소 변경이 필요하거나 이름 변경 등의 사유가 있어 다시 등록을 하신 분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미래에 대한 투자다.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도 우리가 연합해 목소리를 내고 그것을 통해 정치인들이 한인 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신경을 쓰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고 투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연합회는 또한 오는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서 작성 행사를 개최한다.
신청자들은 예약을 위해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를 전화 469-970-3133으로 문자 메시지로 보내거나 이메일 kacdfw@gmail.com으로 보내야 한다.
전 이사장은 “앞서 말한 투표의 힘이 시민권 신청에서 시작된다. 올해 이미 40명 넘는 분들이 예약을 했기 때문에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예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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