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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안 페스티벌,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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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함께 하는 코리안 페스티벌 - K Magic Christmas” … 12월 17일 개최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성주)가 3년만에 대면으로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달 28일(금) 오후 4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은 12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캐롤튼 H마트 뒷편 주차장에서 열리며, 주제는 “다시 함께 하는 코리안 페스티벌-K Magic Christmas”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는 현장 무대 공연과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2021년에는 개최가 취소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우여곡절이 많았고 환경적인 변화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한인 동포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한인 단체들이 서로 도와주겠다고 호응을 해 주셨는데 혹시 자원 봉사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한인회로 많이 연락주시길 바란다. 달라스 한인회 혼자서 하는 페스티벌이 아닌 한인 동포들이 모두 함께 하는 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고 한인 동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달라스 한인회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김명준),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김원영)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전통 문화를 가장 미국적인 명절 크리스마스와 접목시켜 주류 사회에 한국의 전통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의 박선화 총감독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소재로 크리스마스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한복 전시 및 체험을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리고, 오징어게임 등 K드라마 존을 만들어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그 밖에도 박 감독은 “한국에서 총 3팀의 K팝 그룹을 초청했다. 이들의 공연과 함께 K팝 팬덤 대결(Competition), 전통악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서 예년과 같이 판매 부스와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종철 총괄 본부장은 “부스를 총 30개 정도 준비하고 있다. 부스 가격의 경우, 음식 등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는 2천달러, 홍보 부스는 1천달러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2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대회장 유성주 ▶총감독 박선화 ▶무대감독 김예찬 ▶총괄 본부장 유종철 ▶공동준비위원장 이경철, 전성우, 이정우, 김성한으로 구성됐다.
준비 위원회는 매주 준비 모임을 갖고 회의 중이며 추후 진행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 하겠다고 전했다.
2022 코리안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자원 봉사자 지원 등에 관한 문의는 달라스 한인회 전화 972-241-4524나 이메일 dallas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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