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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재테크 - 워런 버핏에게서 배우는 7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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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 댓글 0건 작성일 21-03-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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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최고가 아니라 최선으로 살아야 한다. 최고는 가장 좋은 것이다. 그러나 최선은 나에게 좋은 것이다.

가장 좋은 것만 찾는 인생은 만족이 없다. 가장 좋은 것은 늘 바뀌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스마트폰은 한 달 주기로 바뀐다. 신제품이 계속 나오기 때문이다. 최고만 찾아서는 결코 만족이 없는 이유다. 

최선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좋은 것을 따라가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따라간다. 그래서 신제품으로 바꾸지 않아도 오랫동안 만족하며 사용하다. 

최고는 세상을 좇아가는 삶이고 최선은 자신을 가꾸는 삶이다. 남다름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은 최고를 따라가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세계부호 순위 톱 10에 25년이나 군림하며, 자신이 경영하는 투자회사의 주가를 45년에 82만 퍼센트나 상승시킨 전설적인 인물이 있다. 워런 버핏이다. 

그의 투자비결은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에 오늘은 워런 버핏에게 배우는 7가지 법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 법칙 1: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지 않는다

대학교에 진학한 버핏에게 누군가 물었다. “주식을 왜 샀니?” 버핏은 유명한 투자가가 샀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버핏에게 말했다. “남이 샀으니까 산다는 것은 잘못이다. 투자는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버핏은 여기서 두 가지 교훈을 얻었다.

① 스스로 생각할 것

② 납득이 갈 때까지 조사할 것

버핏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투자에 성공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좋은 것을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 법칙 2: 성공하면 그 밖의 다른 것은 하지 않는다

엄청난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이유로 버핏은 다른 업종으로 분야를 확대하고 규모를 키우는 비즈니스의 다각화를 회의적으로 바라보았다.

허스트 가문은 출판(허스트 코퍼레이션)으로 부를 쌓았고, 월튼 가문은 소매업(월마트)으로 세계 제일이 되었고, 게이츠 가문은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로 부호가 되었다. 

버핏은 어떤 사업을 깊이 이해하면 다른 사업에 손댈 필요가 없다고 단정한다. 자신 있는 능력의 테두리를 갖고 있으면 다른 곳으로 발을 내디딜 필요도 없고, 테두리를 넓힐 필요도 없다는 말이다. 투자의 천재인데도 투자 이외의 분야에 손을 뻗은 적이 없다.

 

법칙 3: 웬만한 스트라이크는 그냥 흘려보낸다

버핏의 투자 스타일은 ‘좋은 공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다. 자기가 치기 쉬운 공이 아니라면, 아무리 매력적인 공이라도 그냥 흘려보낸다. 

그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버핏의 투자법은 자신의 스트라이크 존을 확실히 정해놓고 그곳을 벗어나면 손을 대지 않는다. 

비록 인텔처럼 그냥 보냈다가 막대한 이익을 놓치는 한이 있어도, 그런 일은 신경쓰지 않는다. 인텔을 창업할 때 출자하면 곧장 대부호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데도 배트를 휘두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시간은 네 편이다. 초조해하지 마라. 사람들이 하는 소리에 동요하지 마라. 좋은 공만 골라서 힘껏 때려라.”

 

◈ 법칙 4: 바보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한다

버핏은 뛰어난 경영자가 있는 우수한 기업을 싼 값에 사라고 권한다. 이런 기업은 매년 어김없이 좋은 실적을 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우수성을 부동산이나 현금, 증권처럼 눈에 보이는 자산만으로 측정할 수는 없다. 오랫동안 쌓아온 브랜드의 힘이나 신용처럼 숫자로 나타내기 어려운 요소야말로 우수성을 입증하는 진정한 토대다. 

고객의 신뢰나 브랜드의 힘은 하루아침에 얻어지지 않는다. 오랜 세월 쌓아올려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자리를 잡으면 기반을 무너뜨리는 일도 별로 없다. 버핏은 코카콜라처럼 강력한 브랜드의 힘을 가진 기업을 강한 기업이라고 여겼다.

 

◈ 법칙 5: 일확천금을 노리지 않는다

“투자는 힘을 쓰는 노동이 아니다. 다른 사람보다 곱절 더 자료를 읽고 생각해야 한다.” 

버핏은 지독한 ‘공부벌레’였다고 한다. 버핏은 아주 이른 시기부터 투자에 엄청난 지적 노력을 기울였다. 

열 살 즈음부터 도서관에서 ‘금융’이라는 말이 붙은 책을 모조리 읽었고, 대학 시절이나 회사에 근무하던 때에도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버핏은 기회는 두뇌에서 생겨난다고 말한다. 버핏은 투자는 지적 노력으로 하는 것이지, 지능지수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결국 지적 능력을 어디에 쓰는가, 얼마나 쓰는가에 따라 투자의 우열은 나뉜다.

 

◈ 법칙 6: 패배자가 적은 승리방식을 취한다

버핏은 고객의 이익을 빼앗아 자신의 이익을 늘리는 방식을 원치 않는다. 주주에게는 충분하게 배당을 나눠주지 않으면서 경영진만 보수를 받아가는 방식도 원치 않는다. 

버핏은 어릴 적부터 돈을 불리는 데 온 힘을 기울여왔지만, 돈을 불리는 것만큼 명예와 신용을 쌓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잘 이해했다. 명예와 신용은 한 순간에 무너지기도 하고 쉽게 되돌릴 수 없다는 것도 잘 알았다.

 

◈ 법칙 7: 남이 반할 기준을 가진다

성장과정에서는 어떤 시기에 어떤 사람과 만나느냐, 그 사람에게 무엇을 배우느냐가 무척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는 자신을 가르친 상대를 ‘영웅’이라고 부른다. 영웅은 바로 벤자민 그레이엄과 아버지다. 

아버지에게서는 삶의 가치관을 배웠다. ‘거짓말 하지 않기’, ‘정직하게 살기’, ‘부끄럽게 행동하지 않기’ 같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삶의 규율도 배웠다. 

이러한 삶의 방식을 토대로 버핏은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꼭 맞는 영웅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영웅이 있다. 이를테면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는 휴렛 패커드의 창업자를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부른다. 

그 사람은 돈을 벌기보다 영속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창고 구석에서 창업한 인물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잡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워런 버핏은 무작정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으로 최선을 선택했다. 그 결과 자신만의 원칙을 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일에 몰두했다. 

버핏은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모여 있는 월가를 싫어했다. 모두가 최고를 외치며 이익을 위해 불합리한 일을 할 때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다.

버핏은 최고의 부자는 아니다. 그러나 존경받는 부자가 된 것은 만족할 줄 아는 부자이기 때문이다. 절제의 미덕이 있다. 자신의 부를 어려운 사람과 나눈다. 무작정 좋은 것을 좇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삶이 그를 존경받는 부자로 만들었다.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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