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TN 칼럼

[Remax 사이먼 윤의 DFW 부동산 가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부동산 댓글 0건 작성일 22-01-14 11:48

본문

• 12월 달라스 지역 주택가격 25% 상승

 

지난달 12월 DFW 지역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5% 상승하고 2021년 부동산 시장을 마감하였다. 

 

달라스 지역 주택가격 상승이 주택가격 지수(S&P CoreLogic Case-Shiller)를 관측한 이래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되었으며, 북텍사스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기록적인 35만 달러를 달성하며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였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 후 미국 주택가격은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 공급제한,수요상승, 더불어 시장에 과도한 유동성 현금이 늘어나면서  급속한 가격상승으로 부풀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집 값 상승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점차 상승폭은 줄어들 것이지만, 만약 올해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금리변동이 어떻게 될 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집값 인플레이션이 2022년에 끝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노스 텍사스 주택 구매자는 2022년에 가격완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많은 부동산 경제학자들은 올해 전년 대비 주택가격 상승폭이 줄어들 것을 전망하고 있지만, 달라스-포트워스의 상승세는 정상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텍사스 A&M 부동산 리서치 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가격이 너무 높아졌기 때문에, 집값이 2022년에도 18%~20% 더 오를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9%~10%대의 상승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주택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이 너무 높아져 수요가 일부 줄어들 수 있지만, 이론적으로 더 많은 집이 풀리지 않는 이상 현재 구입수요를 맞추기는 어려울 것이고, 이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은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텍사스로 이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 U-Haul은 트럭 부족

 

트럭 렌탈 업체 U-Haul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사람들의 타주 이주가 계속 늘고 있으며, 그중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지난주 Fox Business에서도 같은 분석을 내놓았는데,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는 U-Haul 트럭의 편도 순손실이 가장 큰 주로 선정되었으며, 그 교통량의 대부분은 텍사스와 플로리다로 간 것이라는 뉴스를 보도하였다. 

 

이를 빗대어, 너무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골든 스테이트를 떠나고 있어서 임대할 타이어가 다 떨어졌다고 비유하고 있는 지경이다.

 

 

사이먼 윤

Remax DFW Associates

SIMON.YOON@RMDFW.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KTN 칼럼 목록
    우리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학생들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를 알아보려고 지능검사를 한다. 흔히 IQ 테스트로 통하는 이 시험은 주로 논리와 수학, 공간감각 등에 대한 이해력을 검사한다.시험 결과 수학과 논리에 강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 점수는 평생 머리가 좋고 …
    부동산 2022-01-21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인한 환경오염이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보다도 10배 또는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쓰나미로 인해 원전건물 4개가 폭발했으며, 이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중이라고 한다.이…
    리빙 2022-01-14 
    2021년 개인 세금보고는 2022년 1월 24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Internal Revenue Service는 지난 3일 News Release IR-2022-08을 통해 개인 세금보고서를 3주 후인 1월 24일부터 접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앞으로 3주 동안 I…
    회계 2022-01-14 
    1995년 가을, 조안나는 친구 제니가 있는 뉴욕을 방문했다가 당분간 그녀의 아파트에 머무르기로 결정하고 직장을 찾게 된다.그런데 조안나는 영국에서 유학할 때, 자신이 쓴 시가 파리리뷰에 선정되면서 작가가 되는 꿈을 꾸었던 것이다. 그래서 조안나는 출판사 같은 곳에서 …
    문학 2022-01-14 
    안녕하세요! 같은 ‘쌀’이여도 어떤 고객은 ‘경기미’ 또 어떤분은 ‘반반미’ ‘현미’ 등 고객은 다양한 소비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의 주식은 쌀 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요?오늘의 주제는 바로 ‘달걀’입니다. 쉬운 주제일 수 있지만, 마트에 오셔서 매대 위의 달걀…
    리빙 2022-01-14 
    새해가 시작된 지 열흘이 지났다.2021년 문턱을 넘어 2022년으로 넘어왔으나 내 일상은 딱히 달라진 게 없다. 여전히 분주하고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바쁘다. 새해에는 일을 줄여보리라 작심했건만 사흘을 넘기지 못했다. 일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딜 가나 …
    문학 2022-01-14 
    • 12월 달라스 지역 주택가격 25% 상승지난달 12월 DFW 지역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5% 상승하고 2021년 부동산 시장을 마감하였다.달라스 지역 주택가격 상승이 주택가격 지수(S&P CoreLogic Case-Shiller)를 관측한 이래로 …
    부동산 2022-01-14 
    다사다난 했던 2021년이 지나고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2022년이 시작되었다. 새해가 되면서 바다 건너 고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로 분열 아닌 통합의 다가오는 대선을 바라면서 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을 힘주어 독려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회계 2022-01-07 
    오늘은 좌골신경통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혼동하시거나 같은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좌골신경통은 요통과는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구분지어야 합니다.요통은 허리에 국한해서 통증이 …
    리빙 2022-01-07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아왔다. 세월은 참으로 냉정해서 젊은시절엔 그렇게 더디 가던 시간이 나이가 들수록 초 가속도가 붙는 걸 느낀다. 봄인가 싶으면 여름이고, 가을을 느낄 사이도 없이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한 해의 끝에 와 있곤 한다. 지난해 “행복하소” 하며 새해…
    문학 2022-01-07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혹시 우동 좋아하시나요? 저는 ‘우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갈색의 따끈한 국물과 뽀얀 국수를 안경에 서리가 낀지도 모른 채 휴게소나 기차역에 서서 차가운 바람을 받으며 먹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저에게 우동은 면요리라는 종류…
    리빙 2022-01-07 
    우리는 현재 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 속에서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이 넘치는 환경 속에 살고 있다. 미래는 강자에게는 또 다른 기회를, 약자에게는 계속되는 위협을, 준비된 자에게는 도전하면 희망을 줄 것이다.약자는 강자가 되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도전…
    부동산 2022-01-07 
    이 컬럼을 읽는 시간에 따라 오늘이 2021년일 수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2022년일 수도 있다. 신문의 발행일이 12월 31일이기 때문이다. 오늘이 2021년의 마지막 날이든 2022년의 첫 날이든 상관없이 내년 세금보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2021…
    회계 2021-12-30 
    겨울 6시. 아침이 열리기 전. 희뿌연 구름사이를 하현달이 들고나며 간다. 가만히 서서 보는데도 하얗게 맑은 달 혼자서 하늘 길을 부지런히 가고 있다.‘21년 막달과 새해 첫날의 배톤 터치를 축하하려는 걸까. 초여름 같은 기온에 앞뜰의 철쭉과 희고 붉은 장미꽃들이 기분…
    문학 2021-12-30 
    • 주택 재고 사상 최저 기록Redfin 보고서에 따르면 11월에는 기록상 어느 기간보다 적은 수의 주택이 공급되어 가격이 작년보다 15% 상승했다.지난 달에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주택 재고가 더욱 부족해졌다. Redfin데이터의 새로운…
    부동산 2021-12-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