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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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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 댓글 0건 작성일 22-02-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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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재테크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다들 한 번 쯤은 ‘부의 추월차선 (The Millionaire Fastlane)’이라는 책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부자되기’ 책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절약, 금융상품, 부동산 등 수십년을 노력해야 빛을 볼 수 있는 재테크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좋은 대학교에 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빵빵한 스펙을 갖춰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이율 좋은 금융상품과 퇴직연금에 투자하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절세방법을 찾아다니고….

그러면 40년 동안 죽도록 일만 하다 당신이 65세쯤 되어 휠체어 탈 때쯤에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언젠가 관에 눕게 생겼을 때 부자가 될 것 인가에 대해 묻는다. 

저자(MJ DeMarco)는 경제 구루들의 진부한 가르침은 ‘현재의 삶을 미래의 삶과 맞바꾸라는 의미’라며 부자가 되기 위한 40년짜리 플랜’에 속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부자되기’ 책들이 말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때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의 추월차선’은 진정한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열심히 일하고 재테크하고 쿠폰, 마일리지를 모으고 아끼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공식을 깨고 있다. 그는 인도(The Sidewalk),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나누어 우리의 삶을 설명한다. 

‘인도’는 쉽게 말해 오늘 벌어 오늘 사는 사람들을 의미하고, 평범하고 직장에 근속되어 있는 월급쟁이 직장인으로 대표되는 길이 ‘서행차선’, 언제든 쉴 수 있고, 수많은 돈을 벌어 시간과 돈에서 자유로운 길이 ‘추월차선’이라 정의 내린다. 

그러면서 인도나 서행차선을 달리는 평범한 삶을 ‘현대판 노예’로 간주하며, 젊어서 힘과 능력이 있을 때 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프로스트의 말대로 “하루에 여덟 시간씩 일하다가 사장으로 승진하여 하루에 열두 시간씩 일하게 될 것”이라고 강변한다.

 

1. 인도(The Sidewalk): 가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걷는 지도가 인도다. 계획을 세우지 않고 여분의 돈이 생기면 여행, 좋은 차, 유행하는 옷 등을 사는 사람들이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다. 소득이 있지만 가난하고 인도로 가는 사람들은 나쁜 인식들을 가지고 있다. 부채에 대한 인식, 사건에 대한 인식, 교육에 대한 인식, 돈에 대한 인식, 주요 수입원, 부를 늘리는 전략, 부에 대한 인식, 책임감과 통제력 등 나쁜 인식들을 이야기 한다.

 

2. 서행차선(The Slowlane): 평범한 삶

서행차선은 인도를 걷는 사람들에게 어른스러운 책임감이 더해졌을 때 손 쉽게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듯 평범한 삶을 이야기 한다. 서행차선 역시 인생에 있어 위험한 노선이다. 경제위기 또는 회사의 위기로 직장을 잃었을 경우 서행차선은 실패한 노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일한다. 젊은 시절을 직장에서 소비한다. 돈은 자유를 뜻하며, 자유를 얻기 위해 자유를 파는 모순이 아닐 수 없다.

 

3. 추월차선(The Fastlane): 부·경제적 자유 

추월차선이란 ‘내가 시간을 들여서 돈을 직접 버는 시스템’이 아닌 ‘내가 만든 것이 나에게 돈을 벌어다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 시스템은 사업일 수도 있고 웹사이트일 수도 있다.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내가 쉴 때도, 잘 때도 돈이 들어올 수 있고 그래야 내 인생의 시간을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추월차선 진입을 예고하는 사업으로 임대 시스템, 컴퓨터·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 시스템, 인적 자원 시스템을 꼽는다. 

레버리지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만들어진 자산을 가지고 부의 증식도 이루어야 한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부의 증식이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은 당연한 것이다. 

추월차선의 복리는 또 인도와 서행차선의 복리보다 더 높은 효과를 낼 수 밖에 없는 점을 꼽고 있다.  

부는 모호한 개념이 아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진정한 부를 몸으로 느꼈을 때였다. 언제인지 짐작이 가는가? 

그 순간은 내가 처음 람보르기니를 뽑았던 날이 아니다. 대저택으로 이사한 날이나 회사를 수백만 달러에 팔았던 날도 아니다.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구성된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를 말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부에 대한 믿음, 선택, 행동, 습관의 공식을 스스로 채택하고, 빠른 속도로 부자 될 수 있음을 인정한다. 잘못된 지도를 바꾸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편에 합류한다. 

여유시간으로 사업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제시한다. 시간제약이 있는 방법(시간당 임금, 연봉 등)이 아닌 통제가 가능하고 제약이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한다. 

소득수준보다 생활수준을 낮게 유지하되, 지출을 관리하는 동시에 소득에 집중해 자신의 수준을 높이도록 한다. 내가 통제하는 환경 안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면, 더 큰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추월차선으로 자신을 이끌어나가려면 열정과 목적으로 모든 방편을 이용하여 이룰 수 있게 한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학습은 끊어지지 않아야 하며, 독서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재정계획과 가격, 마케팅 등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사업을 할 것을 권유한다. 브랜드를 만들어서 경쟁에서 차별화를 둘 것을 촉구한다.

끝으로 부에 대한 관심은 시대를 초월하여 늘 뜨겁다. 추월차선의 법칙을 적용하면 부의 흐름을 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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