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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미국 의료 직업 탐구] 환자 곁을 지키는 다기능 실무자 Patient Care Techn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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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5-08-0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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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손 원장
크리스틴 손 원장

크리스틴 손, 

의료인 양성 직업학교, DMS Care Training Center 원장

(www.dmscaretraining.com / 469-605-6035) 



“환자와 의료진 사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사람”


병원에 입원하면 환자와 가장 자주 접하는 의료 인력은 누구일까요? 진단을 내리는 의사나 의료적인 처치를 담당하는 간호사 외에도, 병상 옆에서 환자의 위생을 도와주고 식사를 챙기며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Patient Care Technician(PCT)입니다.


PCT(환자 지원 테크니션)는 미국 의료기관에서 환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돌봄과 기초 임상 기술을 함께 수행하는 다기능 실무자입니다. 활력 징후(혈압, 맥박, 호흡 등) 측정은 물론, 심전도(EKG) 검사, 채혈(Phlebotomy), 상처 드레싱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CNA(간호조무사)보다 넓은 업무 범위를 갖추고 있습니다.


환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PCT는 병원의 환자 중심 돌봄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폭넓은 실무 환경과 역할


PCT는 병동, 재활병원, 장기요양시설, 투석센터, 호스피스, 외래 클리닉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와 장시간 접촉하며, 개인의 회복 과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활력징후 측정 (혈압, 맥박, 체온, 산소포화도 등)

침상 체위 변경 및 환자 이동 보조

세면, 목욕, 배설 등 개인 위생 관리

식사 제공 및 섭취 보조

심전도(EKG) 측정 및 채혈 보조

기본 장비 준비 및 기록, 보고


이처럼 PCT는 단순한 간병인이 아니라, 간호팀의 일원으로서 실무와 임상 기술을 겸비한 전문직 종사자입니다.



자격 취득 방법 및 교육 기간


PCT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CNA(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NHA(National Healthcareer Association)에서 시행하는 CPCT/A(Certified Patient Care Technician/Assistant)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CNA 과정은 4주8주(12개월), PCT 과정은 12주(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두 과정을 연계하여 진행할 경우 총 5~6개월 내외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교육 중에는 관련 교재 및 시험 대비 자료도 함께 제공되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DMS Care Training Center의 PCT 과정


DMS Care Training Center는 텍사스 캐럴턴에 위치한 공식 의료 교육기관으로, THHS(보건복지부), TWC(텍사스 노동청), NHA(국가의료인증기관), AHA(미국심장협회)의 승인을 받은 기관입니다.


본 기관에서는 CNA + PCT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단기간 내 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수업 지원으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실습은 병원, 재활센터, 요양시설 등과 연계되어 실제 환자 케어에 필요한 기술을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전도 측정, 채혈, CPR(심폐소생술) 등 필수 임상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훈련합니다.


또한, 수료 후에는 이력서 작성, 면접 연습, 구직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어 망설였지만, 한국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끝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병원 재활 병동에서 근무 중입니다.”


— 박 ○○ (CNA 자격증 취득)

“처음엔 의료 지식이 하나도 없었지만, 교재와 실습이 잘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시험도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수료 후 이력서 작성과 면접까지 도와주셔서 바로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 김 ○○ (CNA 자격증 취득,현재 널싱홈에 근무하며 LPN학교 진학)

“간호조무사과정에서 심전도, 채혈, CPR 등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었고, 실습기관에서 실제 간호사들과 함께 일해보는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


— 이 ○○ (2024 가을 수강, 간호학과 진학)



다양한 이들에게 적합한 실용 직종


PCT는 의료 분야 진출을 원하는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의 사람들에게 적합한 직종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의료계로 빠르게 진입하거나 간호학과(LVN, RN 등) 진학 전 임상 경험을 쌓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기술을 활용하는 실무를 선호하거나, 환자를 직접 돌보는 데 보람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직업이며, 한국어·스페인어 등 이중언어 구사자에게는 특히 유리한 경력 구축이 가능합니다.



진로와 자격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선택


미국 내 간호 및 보건 분야는 꾸준한 고용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실무 중심의 자격을 갖춘 인력에 대한 필요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PCT는 짧은 교육 기간, 비교적 낮은 교육비, 높은 취업률이라는 3가지 장점을 갖춘 직종으로, 전문직 전환을 희망하는 이민자나 경력 단절 여성, 전공 변경 희망자에게 현실적인 진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DMS Care Training Center에서는 이러한 이들의 첫걸음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되는 진짜 교육을 제공합니다.


간호 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자격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갖춘 PCT 과정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실무 중심의 자격과 취업 연계 교육, 그리고 따뜻한 지원까지.

PCT 과정은 환자의 곁에서 진짜 의료인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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