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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아카데미,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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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하락세 속, 전략적 준비와 표준화 시험 대비 필수”
버클리 아카데미(원장 제임스 서, 에밀리 홍)가 지난 19일(토) 플레이노 지점(4017 Preston Rd. Suite 544, Plano, TX 75093)에서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 ‘College Admissions 101’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와 명문대 진학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나눴다.
이날 강연을 맡은 제임스 서 원장은 “지난 20년간 미국 대학 합격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팬데믹 이후 그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됐다”며 “지원은 쉬워졌지만, 합격은 그만큼 더 어려워진 시대”라고 말했다.
여러 대학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커먼앱(Common App) 등을 활용해 과거보다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보편화됐지만, 정원은 그대로여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는 설명이다. 서 원장은 SAT, ACT 등 표준화 시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팬데믹 이후 시험 제출을 선택사항으로 바꾸는 대학이 늘었으나, 시험 성적이 학업 성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많은 대학이 다시 이를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AT는 지난해 디지털 시험으로 전환됐고, ACT 역시 올해부터 디지털 전환을 시작한 만큼 변화된 시험 환경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입학 사정 요소로는 GPA, 학교 수준, 과목 이수 강도, 표준화 시험 점수 등의 ‘하드 팩터’와 함께, 에세이, 과외활동, 추천서, 인터뷰 등 ‘소프트 팩터’가 당락을 좌우한다.
서 원장은 “에세이는 단순히 성과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통해 개성과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학은 단순히 성적이 좋은 학생보다 공동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아시아계와 인도계 학생들이 종종 ‘리더십 부족’으로 평가받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력서나 교외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클리 아카데미는 SAT 및 ACT 시험 대비는 물론, 전 과목에 대한 학업 지원과 대학 진학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등학생을 위한 ‘Gateway(주니어 대상)’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Steps 프로그램(7~11학년 대상)’을 통해 장기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돕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Gateway 프로그램 수강생 중 절반 이상이 미국 상위 30위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버클리 아카데미는 올해 MIT, 프린스턴, 듀크, 코넬, 조지타운 등 다수의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13건의 얼리 액셉턴스(early acceptances)와 총 26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 수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내셔널 메릿(National Merit) 장학생도 6명을 배출하며 명문대 진학 컨설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
올여름에는 SAT·ACT 집중 코스부터 주요 과목 수업, 1:1 및 그룹 튜터링까지 입시 전반을 아우르는 10주 프로그램, ‘Summer 2025’도 운영될 예정이며, 5월 2일(금)까지 등록 시 10% 조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1:1 대학 입시 컨설팅은 플레이노(972-515-0330), 어스틴 노스웨스트(512-968-7571), 웨스트레이크(512-347-7575) 지점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www.berkeley2academ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도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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