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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배드민턴협회, 제23회 미주체전 대비 대표 선수 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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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1위, 역대 최다 규모 선수단으로 구성할 것”
달라스한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재훈)가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달라스한인배드민턴협회는 오는 4월 19일(토) 오전 9시, 루이스빌에 위치한 비스타라 스포츠 센터(Vistara Sports Center)에서 미주체전에 나갈 달라스 배드민턴 대표 선수단을 선발한다.
제23회 미주체전은 오는 6월 20일~23일 일정으로 달라스에서 개최되며 배드민턴 경기는 21일(토) 열린다.
미주체전 배드민턴 경기 부문은 연령대별로 네 개의 그룹으로 분류되는데, 청년부(39세 이하), 일반부(40~49세), 장년부(50~59세), 올드보이(OB, 60세 이상)이다. 또한 경기 종목은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단식,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역대 최다 규모 선수단 선발 예고”
올해 달라스 배드민턴 대표팀은 역대 최다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27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이 중 4명은 이미 대표 선수로 선발된 상태다.
이재훈 회장은 “이들은 기존 경기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로, 협회 정관에 따라 자동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그 외 23명의 선수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다.
달라스한인배드민턴협회는 미주체전을 이재훈 회장이 단장을 맡고, 그외 감독과 협회 임원들이 포함된 총 30여 명 규모의 대표단을 꾸릴 계획이다.
◈“올해 우리의 목표는 1위”
달라스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미주체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목표를 한층 높여 금메달 3개 이상을 노리고 있다.
이재훈 단장은 “달라스 및 텍사스에 거주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이번 대표 선수 선발전을 통해 기량을 마음껏 겨루고, 자랑스러운 달라스 대표 선수로서의 자격을 획득해 달라스의 위상을 전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표 선수 선발 후, 달라스한인배드민턴협회는 미주체전을 대비한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 단장은 “타 지역 팀들의 경기력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충분히 승산이 있는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미주체전 배드민턴 부문에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달라스는 인프라에 비해 배드민턴 동호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배드민턴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생활 체육으로서 강점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배드민턴대표선수 선발전과 관련한 문의는 달라스한인배드민턴협회(DKBA2025@GMAIL.COM, 469-999-2441(부회장 박성원))로 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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