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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라이프] 봄날의 달라스, 꼭 가봐야 할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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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과 화사한 꽃이 만개하는 봄이다.
봄 햇살 아래 달라스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하다. 가족, 친구, 혹은 혼자서라도 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도시 곳곳에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부터 야외 피크닉 명소,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바까지—올봄, 달라스에서 꼭 가봐야 할 11곳을 소개한다.
정리=KTN보도편집국
1. 예술과 역사를 느끼는 야외 박물관 나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야외 박물관은 봄날 산책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 내셔 조각 센터 (Nasher Sculpture Center)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한 내셔 조각 센터는 미국 최고의 조각 박물관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정원에는 세계 각국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햇살 아래에서 여유롭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꿀팁: 매월 첫 번째 토요일은 무료 입장)
• 올드 시티 파크 (Old City Park)
달라스 다운타운 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북텍사스 전역의 역사적인 통나무집과 복원된 건물들을 모아놓은 공간이다.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옛날 마을 광장과 잡화점, 살롱 등을 둘러볼 수 있다.
• 치솔름 트레일 야외 박물관 & 빅 베어 원주민 박물관 (Chisholm Trail Outdoor Museum & Big Bear Native American Museum)
텍사스의 소몰이 역사와 원주민 문화를 기념하는 이 박물관에서는 티피, 역마차 정류장, 대장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 봄날의 피크닉, 클라이드 워렌 파크
달라스의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클라이드 워렌 파크(Klyde Warren Park)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만의 매력을 지닌 도시 속 오아시스이다. 점심 도시락을 싸와 공원 테이블에서 식사하거나, 주변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서 즐길 수도 있다. 또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시원한 분수, 야외 무대, 매일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3.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응원하기
메이저리그 시즌이 3월 30일부터 시작된다. 봄이 새로운 희망과 함께 찾아오는 것처럼, 텍사스 레인저스도 매 시즌 새로운 가능성을 품고 출발한다. 경기장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1 핫도그 데이와 아이스크림 선데이와 같은 프로모션 데이를 노려보자.
4. 도심을 벗어난 스테이케이션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근교 에어비앤비에서 짧은 휴식을 즐겨보자. ‘Saved by the '90s’ 하우스는 복고풍 인테리어와 함께 시리얼과 비디오 게임까지 제공해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선사한다.
5. 달라스 식물원에서 만개한 꽃 감상하기
화이트 록 호수에 자리한 달라스 식물원(Dallas Arboretum and Botanical Garden)은 북텍사스의 자연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66에이커에 이르는 이 광활한 정원은 봄철 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특히 아름답다. 특별 전시나 야외 콘서트도 종종 열리니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해보자.
6. 하이킹 트레일 따라 걷기
더워지기 전에 자연 속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해보자.
• 시더 리지 보호구역 (Cedar Ridge Preserve):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일이 마련된 이곳은 수~일요일, 오전 6시 30분부터 해질녘까지 운영된다.
• 오크 클리프 자연 보호구역 (Oak Cliff Nature Preserve): 121에이커 규모의 이 공원에는 8마일 길이의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다.
• 아버 힐스 자연 보호구역 (Arbor Hills Nature Preserve, Plano): 보행자 전용 트레일과 산악 자전거 전용 코스가 마련된 200에이커 규모의 공원이다. 매일 오전 5시~오후 11시 운영되며,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개장한다.
• 리버 레거시 파크 (River Legacy Park, Arlington): 8마일의 포장된 트레일과 10마일의 산악 자전거 트레일이 있으며, 오전 5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7. 서부의 정취, 포트워스 스톡야드
봄날의 포트워스 다운타운은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선댄스 스퀘어(Sundance Square)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고, 워터 가든(Water Gardens)**에서 시원한 분수를 감상한 뒤, 스톡야드(Stockyards)에서 카우보이 쇼와 로데오를 관람해보자.
8. 중세로의 시간여행, 스카버러 르네상스 페스티벌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왁사하치(Waxahachie)에서 열리는 스카버러 르네상스 페스티벌(Scarborough Renaissance Festival)에서는 중세 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공연과 상점, 음식이 가득하다. 축제는 4월 8일부터 메모리얼 데이까지 매주 주말 열린다. 1일 입장권은 성인 $32(사전 구매 시) 또는 현장 구매 시 $37, 어린이는 $14이다.
9. 도심 야경 속 루프탑 바에서의 한잔
일몰이 늦어지는 봄밤, 도심의 루프탑 바에서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워터프루프 (Waterproof): 스태틀러 호텔 꼭대기에서 즐기는 칵테일과 해피에스트 아워 (Happiest Hour): 빅토리 파크의 활기찬 분위기, 스터 (Stirr): 딥 엘럼에서 색다른 밤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10. 로컬 뮤직 페스티벌 즐기기
따뜻한 봄바람 속에서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날리자
• Ubbi Dubbi: 텍사스 최고의 전자·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4월 22~23일, 포트워스 팬서 아일랜드 파빌리온에선 열린다.
• Wildflower Arts & Music Festival: 5월 19~21일, 음악 외에도 곡예 공연과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11. 봄의 싱그러움을 더할 반려 식물 맞이하기
달라스에는 새로운 식물을 구매할 수 있는 멋진 가드닝 숍이 많습니다.
• Ruibal’s Plants of Texas: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식물을 판매한다.
• North Haven Gardens: 달라스 북부의 인기 있는 식물원
• Dirt Flowers: 비숍 아츠(Bishop Arts) 지역의 트렌디한 플라워 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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