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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乙巳年) 뱀띠의 해’ DFW 한인 동포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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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 뱀띠의 해가 밝았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DFW 지역의 뱀띠를 가진 한인 동포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기쁨과 도전의 순간들을 나누었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역사적으로는 120년 전의 을사년은 한국 역사에 깊은 아픔과 상처를 남겼던 해였지만 이번 을사년은 그 어두운 기억을 넘어, 새로운 희망과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어려움을 딛고 희망을 이야기하며, 지혜와 열정으로 삶을 채우겠다는 다짐을 나누는 뱀띠 한인 동포들의 힘찬 메시지를 전한다. 박은영 기자© KTN
◀41년생 박영순, 오춘자, 이순덕 님
최근 한국의 상황이 매우 어려워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욱 강한 나라로 도약하여 세계 무대에서 다시금 당당히 자리 잡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2025년에는 ‘코리아’라는 이름이 전 세계인이 존경하는 국가로 우뚝 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세상이 참 어지럽지만, 미국에서 한인 동포들과 함께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어머니회를 통해 어머니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만남이 2025년에도 계속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어느덧 80대 중반에 이르렀지만, 남은 시간도 건강하게 보내며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동포들과의 끈끈한 사랑이 변함없기를 바라며, 모든 한인 동포들이 건강과 행복 그리고 안전 속에서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더 많은 기쁨이 깃들길 바라며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53년생 이정숙 님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나온 한 해가 어떠했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모든 어려움과 고단함은 뒤로 하고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날들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각자 마음속에 품은 소망과 목표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저를 포함한 모두가 매일을 멋지고 활기차게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65년생 공영옥 님
2025년 한 해도 무난하고 지내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해 열심히 일하고, 삶을 충실히 살아가며, 무엇보다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자녀들 또한 모두 건강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열심히 해 나가기를 바라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행복을 만들어 가길 응원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바쁘게만 달려왔기에,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가지며 개인적인 시간도 즐기고 싶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쉼을 찾고, 스스로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도 모두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아픈 지인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올 한해 가까운 이들과 자주 만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2025년,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77년생 윤병섭 윤은영 부부
을사년 뱀띠해인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올 한 해 우리 부부와 아이들,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위안이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길 바랍니다.
2025년에는 모두 건강하고 더 큰 희망과 행복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서로가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나누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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