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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달라스한인회, 2024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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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달라스한인회(회장 김성한)가 지난달 28일(토) 2024 정기총회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달라스한인회는 2024년 사업 및 회계 보고, 2025년 사업 계획들을 동포 사회에 알렸다.
정기 총회는 참석자 95명, 위임 10명, 총 105명으로 성원 됐다.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개회 선언 후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 이사진, DFW 지역 단체장들과 동포분들의 성원 덕분에 한인회는 올해도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그는 “2025년은 제39대 한인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포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2024 사업 및 재무 보고
이날 달라스한인회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2024년 진행된 한인회의 주요 사업들을 보고했다.
한인회는 지난해 삼일절, 6.25,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 행사뿐만 아니라 7개 지역 경찰국 자녀를 위한 장학 행사, 2024 코리안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연이어 오현주 재무위원장의 2024회계연도 재무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한인회의 총수입은 18만 9,627.80달러, 총지출은 18만 8,554.72달러다.
이중 지출 명목에서 가장 큰 부분 차지한 것이 코리안 페스티벌 비용으로, 후원을 통해 7만 5,087.80달러의 수입을 기록했으나 지출은 9만 8,541.09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의 전체 지출금은 총 30만 8,702.98달러로, 한인회 자금 9만 8,541.09달러를 제외한 21만 161.89달러 중 9만 9,784.84달러는 융자 상환액이며, 나머지 11만 377.05달러는 아직 미지급 상태다.
다만 캐롤튼 시와의 협약에 따라 페스티벌 전체 지출금의 25%인 약 7만 달러(미확정)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이를 제외한 약 4만 달러에 대해서는 한인회 임원진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성한 회장은 “예상치 못한 날짜 변경으로 인해 예산이 2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로 늘어난 만큼 내년부터는 예산을 철저히 관리하여 변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달라스한인회는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동포 사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예고된 2025년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1월: 미주 한인의 날, 신년인사회 및 이사회 ▶2월: 재정세미나, ▶3월: 삼일절 기념식, 건강세미나 ▶4월: 무궁화 심기 행사 ▶5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건강걷기대회 ▶6월: 6.25 기념식, 제23회 미주체전 ▶7월: 7개 지역 경찰국 자녀 장학행사 ▶8월: 광복절 기념식, 교육 콘서트 ▶9월: 전통 혼례식 ▶10월: 한글날 기념 제2회 디카시 공모전 ▶11월: 2025 코리안 페스티벌 ▶12월: 정기 이사회 및 제40대 한인회장 선거 등이다.
폐회 후 참석한 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의 소개 및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됐으며, 오찬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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