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전 고교 풋볼 선수 3명, 학교 랩탑 170여대 절도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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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Houston)의 고교 풋볼 선수 3명이 학교에서 랩탑 컴퓨터 백여 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휴스턴의 휘틀리(Wheatley) 고등학교 풋볼팀 선수로 활동한 열 여덟 살의 파비안 윌리스(Fabian Willis)와 얼 위리엄스(Earl Williams), 열 아홉 살의 키스 콜린스(Keith Collins)가 컴퓨터 절도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들은 20만달러 내외 상당의 절도 혐의를 받는 것으로 경찰이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6월 1일 늦은 밤부터 다음 날인 2일 새벽 무렵까지 지속된 학교 도서관 침입 절도 사건 정황이 찍힌 감시 카메라 영상 증거로 인해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감시카레마에 담긴 영상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들은 170여대의 랩탑 컴퓨터 절도를 위해 해당 도서관을 두 번이나 드나 들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경찰이 카메라 영상 속 학생들의 신원을 재확인하기 위해 이들이 다닌 학교 풋볼팀 코치 코넬리우스 맥파랜드(Cornelius McFarland)를 조사했지만 용의자 중 한 명인 콜린스의 형이 프로 풋볼팀 마이애미 돌핀스(Miami Dolphins)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비엔 하워드(Xavien Howard)라는 점을 의식해 용의자들의 개인 정보를 주지 않는 등 경찰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윌리엄스 한 명 뿐인 가운데 나머지 용의자인 콜린스와 윌리스는 아직 체포되지 않고 있다.
번역_ 박은영기자 2019 ©
경찰 조사에 따르면 휴스턴의 휘틀리(Wheatley) 고등학교 풋볼팀 선수로 활동한 열 여덟 살의 파비안 윌리스(Fabian Willis)와 얼 위리엄스(Earl Williams), 열 아홉 살의 키스 콜린스(Keith Collins)가 컴퓨터 절도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들은 20만달러 내외 상당의 절도 혐의를 받는 것으로 경찰이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6월 1일 늦은 밤부터 다음 날인 2일 새벽 무렵까지 지속된 학교 도서관 침입 절도 사건 정황이 찍힌 감시 카메라 영상 증거로 인해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감시카레마에 담긴 영상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들은 170여대의 랩탑 컴퓨터 절도를 위해 해당 도서관을 두 번이나 드나 들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경찰이 카메라 영상 속 학생들의 신원을 재확인하기 위해 이들이 다닌 학교 풋볼팀 코치 코넬리우스 맥파랜드(Cornelius McFarland)를 조사했지만 용의자 중 한 명인 콜린스의 형이 프로 풋볼팀 마이애미 돌핀스(Miami Dolphins)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비엔 하워드(Xavien Howard)라는 점을 의식해 용의자들의 개인 정보를 주지 않는 등 경찰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윌리엄스 한 명 뿐인 가운데 나머지 용의자인 콜린스와 윌리스는 아직 체포되지 않고 있다.
번역_ 박은영기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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