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어스틴 FC 프로축구단 2021년 메이저리그 축구 출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어스틴 댓글 0건 작성일 19-08-23 10:41

본문

 

9월 5일 기공식 갖고 2만석 규모의 스타디움 건설 … 텍사스에 3번째 축구 구단
첫 감독으로 미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조시 울프 현 대표팀 수석 코치 스카웃


 

어스틴을 대표하는 프로축구팀(Austin FC)이 오는 2021년 미 프로축구 리그(MLS)에 처녀출전 할 예정인 가운데 구단의 보금자리가 될 스타디움이 건설된다.
어스틴 FC는 오는 9월 5일 어스틴 다운타운에서 북쪽에 자리잡은 도메인 인근에 건축될 어스틴 FC 스타디움 건설을 위한 기공식(break ground)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어스틴 FC는 지난 12일 담당 변호사(Richard Suttle)가 어스틴 시로부터 어스틴 FC 스타디움 프로젝트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았다며 이날 스타디움 건축을 위한 첫삽을 뜨게 된다고 밝혔다.
셔틀 변호사는 “어스틴 FC 스타디움 건축을 위한 침식방지와 땅 고르기 차원의 퍼밋을 어스틴 시로부터 받아냈다”며 “그라운드 브레이킹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진행됐다”고 말했다.
어스틴 FC의 홈구장은 도메인 인근 맥칼라 지역에 2억 2천500백만 달러를 투자해 2만 500석 규모로 건립하기로 지난해 8월 시의회에서 표결을 통해 승인 받았다.
어스틴 FC 스타디움 건설 프로젝트 관리 회사의 젝 아쳐(Jack Archer) 부사장은 “어스틴 FC의 2021년 봄 홈 경기를 이곳에서 치르려면 매우 타이트한 스케쥴로 공정을 진행해야 만 한다”며 “스타디움 프로젝트를 위한 팀 워크는 매우 도전적이고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스틴FC 경기장 건설 디자인을 맡은 젠슬러사(Gensler)의 조나단 이멧(Jonathan Emmett)디렉터는 “로스앤젤레스 축구단(LAFC)의 경기장 디자인에도 참가했던 경험을 살려 완벽한 경기장이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스틴 경기장의 기공식 또한 모든 일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어스틴 FC의 구단주 데이브 그릴리(Dave Greeley) 회장은 “모든 공기를 맞추려면 시간이 많지 않지만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없는 만큼 오로지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어스틴 FC 경기장은 게임이 있는 날이면 835면의 주차장이 관중들에게 제공되고 주변 24에이커의 오픈 공간이 야간에 팬들을 위한 콘서트와 엑티비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축구 리그 경기가 없는 날에는 뮤직 페스티발을 비롯한 파머스 마켓, 아트쇼 등 경기와 무관한 이벤트 시설로 광활한 주차장을 커뮤니티에 공개한다.
어스틴 FC 축구팀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참가하면 달라스FC와 휴스턴 디나모와 함께 텍사스 주 3번째 프로축구 클럽으로 탄생하게 된다.
어스틴 FC가 미 프로축구리그( MLS)에 참가하는 2021년에는 27개 팀으로 구단이 늘어나 동부지구와 서부지구로 나뉘어 최강자를 목표로 시즌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어스틴 FC는 2021년 봄 첫 메이저 리그 출전을 위한 사령탑에 조쉬 울프 (Josh Wolf. 42·사진)를 발탁했다.
어스틴 FC의 첫 감독으로 계약한 울프는 미국 축구 대표팀으로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에 출전 한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조지아 주 태생인 울프는 1998년부터 2012년까지 현역 선수 활동을 마치고 D.C. 유나이트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현재 미국 축구 대표팀 수석 코치를 맡고 있는 울프는 올해 연말께 어스틴 FC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철승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9월 1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나월드 마켓 여권 31건, 공증 29건,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21건 등 97건 처리 주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이 어스틴에서 2019 하반기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했다. 주 휴스턴 총영사관 김용환 영…
    어스틴 2019-09-13 
    양 연합회 주요 행사 및 축제에 상호 초청 방문, 인적교류 활성화 통한 발전 방안 모색키로 “우리는 하나다. 총연도 하나다” … 분규단체 오명 털고 화합 위한 자생 노력, 타 연합회와도 연계 “둘로 갈라선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분규 종식을 위해 우리가 역량을 모아…
    어스틴 2019-09-13 
    ‘‘한국 정치에 추호도 관심없다” … “재외동포 권익 살리는 일에 최선 다할 터” 성공한 이민 1세들 재산 도네이션 받는 문화 정착, 한인회 마다 장학재단 설립 계획 “박균희 회장이 선임한 자신의 지지그룹 100명을 모아오면 4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통합 총회장 자…
    어스틴 2019-09-13 
    작년 한 해, 텍사스에서 보행자 교통 사망 사고가 600여건에 이른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텍사스 교통국 텍스 닷(TxDOT)이 “Be Safe. Drive Smart”라는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텍스 닷(TxDOT)은 해당 교통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 사고…
    어스틴 2019-09-13 
    어스틴 경찰이 올해 들어 다수의 테러 위협 허위 사건에 대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최근의 사건은 지난 5일(목) 지역내 한 월마트 매장에서 총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에 대한 것이었다. 이 신고로 당시 무려 43명의 경찰관들이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곧 허위 신고…
    어스틴 2019-09-13 
    내년 3월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 연주회 대비 6개월간 준비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김태환 지휘자·정현우 반주자 새로 영입 “어르신들이 잘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며 열정을 가지고 노래에 몰입하는 모습에서 멋진 연주회를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심…
    어스틴 2019-09-06 
    애들러 시장, 일부 시의원 “커뮤니티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 공공장소에 노숙자 텐트 거주 허용 법안 제안 주민들과 시 공무원 반발 … 토론회 등 2개월 간 의견수렴 과정 거쳐 시의회 표결로 결정키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어스틴의 노숙자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
    어스틴 2019-09-06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위해 피와 땀 흘린 예수님의 지상 명령 이행’ 개인 선교사로 모로코 현지 방문 … 필요 채워주며 사랑으로 성경과 하나님 소개하는 일 보람 “모로코 선교현장에 함께 동행하지는 못했지만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선교 동역자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어스틴 2019-09-06 
    내년 3월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 연주회 … 무르익은 축복의 공연 기대감 어코니 합창단원 하나월드 마켓에서 예비소집, 매주 화요일 오후 연습 강행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어코니가 어느새 1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내년 봄에 어스틴 한인사회에…
    어스틴 2019-08-30 
    내년 봄까지 10 시범 운행 … 423대의 디젤 엔진 버스 전기 버스로 교체하는 계획 진행 어스틴 대중교통 에이전시인 케피탈 메트로(Capital Metro)가 배출가스 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기 버스 6대를 도입키로 지난 26일 시 교통위로부터 예산을 승인받았다.…
    어스틴 2019-08-30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27일(화), 보고서 발표를 통해 주정부가 학교 안전을 위해 많은 분야들을 개선했지만 텍사스는 여전히 학교에 대한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서 애봇 주지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안전하게…
    어스틴 2019-08-30 
    왁사하치(Waxahachie)에서 실종된 여섯 살 소년이 실종 다음 날 엄마와 함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쯤 잭슨(Jackson)과 제퍼슨(Jefferson) 인근의 한 주차장에 있던 미니밴 차량에서 당일 오전에 실…
    어스틴 2019-08-30 
    영화 ‘인터스텔라’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코너히(Matthew McConaughey)가 올가을 UT 어스틴의 교수로 임용된다고 CNN 방송이 28일 (수)보도했다. 맥코너히는 1993년 이 학교를 졸업한 동문으로 앞으로 UT 어스틴의 무디 커뮤니케이션 컬리…
    어스틴 2019-08-30 
    미주총연 여성회장단 25명 애틀란타에서 2박 3일간 컨퍼런스 열고 6개항 성명서 채택 “둘로 갈라선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분규 종식을 위해 여성회장들이 서로 협력해 나가자.” 한지붕 두가족으로 양분된 미주총연의 통합을 위해 미주지역 한인회장 출신의 여성들이 한마음으…
    어스틴 2019-08-23 
    9월 1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인문화회관 어스틴 한인회(회장 강승원)가 오는 9월 11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인문화회관에서 주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 협찬으로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 이번 어스틴 가을 …
    어스틴 2019-08-2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