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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오사카 뷔페, 2025년 ‘최고의 뷔페 레스토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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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 라이프 스타일 대표 매체 ‘Dallas Observer’에 최고의 올 유 캔 잇 뷔페로 뽑혀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 문화·라이프스타일 매체인 Dallas Observer가 발표한 ‘Best of Dallas® 2025’에서 애디슨(Addison)에 위치한 오사카(Osaka) 뷔페 레스토랑이 ‘최고의 올 유 캔 잇 뷔페(Best All You Can Eat Buffet)’ 부문에 선정됐다.
Dallas Observer 는 달라스를 중심으로 음식, 음악, 예술, 지역사회 이슈 전반을 다루는 주간지로, 매년 ‘Best of Dallas®’ 시리즈를 통해 도시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조명해 왔다. 특히 식음료 부문은 현지 미식가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지역 레스토랑들에게는 신뢰도 높은 권위 있는 평가로 자리 잡았다.
일반적으로 뷔페는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편견에 시달리기 쉽다. 하지만 오사카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리며, 뷔페식도 고품질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오사카의 대표 메뉴는 단연 스시와 사시미다. 무려 20종이 넘는 롤과 신선한 생선회가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 히바치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한국식 BBQ, 양갈비, 한국식 치킨, 킹크랩과 눈꽃게, 오븐에 구운 굴과 홍합까지 준비돼 있어 다양한 미식의 세계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점심(오전 11시~오후 3시) 시간대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현지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선정은 단순히 한 레스토랑의 영예에 그치지 않는다. ‘뷔페도 고급 다이닝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달라스 지역 미식 지형의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allas Observer 의 평가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맛집을 발굴하는 길잡이가 되고, 레스토랑 업계에는 서비스와 품질 경쟁을 촉진하는 자극제가 된다. 오사카의 수상은 달라스 외식 문화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기도 하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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