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15분·결과 즉시 확인 … QR코드 도입 등 절차 간소화
대학 학자금 지원을 받는 데 꼭 필요한 연방 학자금 무료 신청서(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FAFSA) 접수가 시작됐다. 해마다 10월 1일에 열리던 신청서가 올해는 역대 가장 이른 9월 23일에 공개됐다.
연방 교육부는 이날 오전 학자금 지원 웹사이트(studentaid.gov)에 2027~28학년도 FAFSA 신청서를 올렸다. 교육부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양식을 손봤다고 밝혔다. 대학 학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예전에는 신청서를 작성하는 데 1시간 넘게 걸렸고, 결과를 받기까지 1~3일을 기다려야 했다. 이제는 15분이면 작성할 수 있고 결과도 몇 초 만에 확인할 수 있다. FAFSA는 2023년 바이든 행정부 때 한 차례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학생의 상황에 따라 25개 넘는 문항을 건너뛸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러나 수주에 걸친 시험 운영으로 공개가 크게 늦어지면서 민주·공화 양당 모두의 비판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문구 수정과 QR코드 도입이 신청 절차를 더 매끄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