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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중산층으로 살려면? 연소득 5만~15만 달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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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중산층으로 간주되기 위해 필요한 연소득이 5만 515달러~15만 1,560달러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분석 기관 스마트애셋(SmartAsset)이 발표한 연례 미국 중산층 소득 연구는 미국 주요 100개 도시와 50개 주를 대상으로 중산층 소득 범위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텍사스의 중산층 소득 범위는 전년(48,185~144,568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스마트애셋은 중산층을 “각 지역의 중위 소득의 3분의 2에서 2배 수준”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각 도시 및 주의 중산층 소득 범위를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텍사스의 중위 가구 소득은 7만 5,780달러로, 50개 주 가운데 23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미국 내 100개 주요 도시의 중산층 소득 수준도 함께 분석했는데, 북텍사스에서 가장 높은 중위 소득을 기록한 도시는 플레이노(Plano)로, 미국 전체 7위를 차지했다.
플레이노의 중위 소득은 72,389달러 ~ 217,188달러, 어빙 52,885달러 ~ 158,670달러, 포트워스 51,383달러 ~ 154,164달러, 갈랜드 47,815달러 ~ 143,458달러, 달라스 46,743달러 ~ 140,242달러, 알링턴 46,134달러 ~ 138,416달러였다.
그외 텍사스에서 순위에 포함된 다른 도시로는 어스틴(18위), 코퍼스 크리스티(73위), 휴스턴(75위), 샌안토니오(78위), 라레도(82위), 엘파소(86위), 러벅(92위) 등이 있다.
정리=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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