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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커뮤니티 대학들, 고수요 직업 훈련 위해 140만 달러 보조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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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의 여러 커뮤니티 대학들이 사이버보안, 자동차 기술 등 고수요 직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40만 달러 이상의 주정부 보조금을 받았다.
텍사스 고등교육조정위원회(Texas Higher Education Coordinating Board)는 최근 텍사스 재교육 및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보조금(Texas Reskilling and Upskilling through Education, TRUE) 프로그램을 통해 43개 수혜 기관에 약 1,30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이 중 달라스 칼리지, 태런 카운티 칼리지, 콜린 칼리지, 힐 칼리지, 패리스 주니어 칼리지가 140만 달러 이상을 배정받았다.
콜린 칼리지(Collin College)는 27만 8천 달러의 보조금을 통해 83명의 학생들에게 토요타 충돌 기술자, 충돌 기술자의 직업 기술 인증, 익스프레스 정비 기술 인증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유니폼, 교재 구독, 공구 세트까지 포함하여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달라스 칼리지(Dallas College)는 28만 달러를 포함하여 힐 칼리지(Hill College)와 패리스 주니어 칼리지(Paris Junior College)와 협력하여 6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이들 커뮤니티 대학들은 이를 통해 농촌 지역 학생들이 정보기술 교육과 직업 훈련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달라스 칼리지는 CompTIA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간에 고수요 정보기술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학생들에게 학비와 인증 시험비에 대한 재정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패리스 주니어 칼리지는 27만 9,580달러를 받아 그린빌에 위치한 신축 직업 훈련 센터에서 응급구조사(EMT)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과 고등학생들이 EMT 자격을 통해 생계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구급대원이나 공공 안전 분야로의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힐 칼리지는 사이버보안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노트북 20대를 구매하고, 인증 시험을 위한 바우처 20개를 제공하기로 했고, 태런 카운티 칼리지는 이번 보조금 28만 달러와 관련해 학교 휴무로 세부 사항을 발표하지 않았다.
TRUE 보조금 프로그램은 6개월 미만의 짧은 기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고수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텍사스 고등교육조정위원회는 이번 보조금을 통해 텍사스의 인력 교육 프로그램이 주의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산업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사라 키튼(Sarah Keyton) 텍사스 고등교육 위원회 임시 커미셔너는 이번 보조금이 텍사스가 미래의 경제적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지원은 텍사스의 고등교육 기관들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돕고, 변화하는 경제 속에서 주가 선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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