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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다문화 가정들을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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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힐링프로젝트’ 북텍사스한미여성회 2022년 송년회 개최
북텍사스한미여성회(회장 박선희)가 지난 17일(토) 2022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는 다문화가정 힐링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북텍사스한미여성회의 박선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여성회와 함께한 올 한 해는 참으로 고맙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올 한 해도 소외된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시민권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도왔다, 또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 장례식을 치러야 했던 회원을 돕기도 했다”고 밝혔다.
북텍사스한미여성회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World-Kimwa,월드 킴와)의 북텍사스 지회로 활동하고 있다.
월드 킴와는 지구촌 최대의 한인국제 결혼 여성들로 구성된 국제규모의 단체로서 전 세계에 산재한 50만 국제결혼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여성단체이다.
월드 킴와는 전 세계 5천여명의 회원들이 하나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민간외교관으로서 거주국과 모국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북텍사스한미여성회 제6대 회장으로 활동한 박 회장은 “내년에도 따듯하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남은 2022년 한미여성회 회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회장 임기를 시작한 박 회장은 올해로 그 직을 내려놓는다. 북텍사스한미여성회는 최근 제7대 회장으로 회원 강리씨를 선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도 열렸으며 저녁 만찬과 함께, 한미여성회 회원 및 가족들 약 40여명이 참석해 훈훈함 속에 마무리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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