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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라이프] 달라스 노동절 연휴 ‘여름을 닫는 축제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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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달라스라이프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8-2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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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스포츠·가족 이벤트로 가득한 DFW의 2025년 레이버 데이 주말


여름의 끝이 쉽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달력은 어느새 8월의 마지막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여름의 마지막을 알리는 레이버 데이(Labor Day)가 다가오면서, DFW 지역은 올 여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득하다. 루프탑 풀 파티부터 재즈 페스티벌, 가족 중심의 페스티벌, 그리고 스포츠 경기와 헌정 콘서트까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 버진 호텔 루프탑 풀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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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금) 버진 호텔 루프탑에서 열리는 ‘101Media 이벤트 풀 파티’는 레이버 데이 주말을 여는 상징적 행사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티에는 하우스 뮤직을 선보이는 DJ와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웰컴 칵테일을 즐기며, 루프탑 수영장과 최고 수준의 스카이라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21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 가격은 40달러다.

일시: 8월 29일(금) 오후 2시~8시

장소: Virgin Hotels Dallas

입장료: 40달러


♥ 농구장 대신 ‘피클볼’ 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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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사회적 교류가 결합된 ‘Labor Day Weekend Pickleball Social’이 8월 28일(목) 달라스 파머스 마켓에서 열린다. 프로급 라켓 시연, 피클볼 장비 쇼핑, DJ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경기 외에도 콜드 플런지 체험, 건강음료 시식, 요가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일시: 8월 28일(목) 오후 6시~9시

장소: Dallas Farmers Market

입장료: 무료


♥ 힐튼 아나톨, ‘산타 카바나 위크엔드’


여름의 끝을 크리스마스로 건너뛰는 독특한 행사가 힐튼 아나톨 호텔에서 열린다. 8월 29일(금)부터 9월 1일(월)까지 진행되는 ‘산타 카바나 위크엔드’에서는 산타와 미세스 클로스의 특별출연, 홀리데이 테마의 음식과 음료, 기차놀이, 거품파티, 크래프트 체험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활동이 가득하다.

일시: 8월 29일 ~9월 1일, 오전 10시 ~오후 9시

장소: JadeWaters at Hilton Anatole

입장료: 130달러~1,700달러


♥ 텍사스 풀 폐장 주말


플레이노에 위치한 텍사스 풀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장소다. 텍사스 주 모양을 본뜬 16만8,000 갤런 규모의 대형 야외 소금물 수영장은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은다. 올해 마지막 개방일은 8월 29일(금)과 30일(토)로, 이후 내년 메모리얼 데이까지 문을 닫는다.

일시: 8월 29일 오후 5시8시, 8월 30일 오후 1시6시

장소: Plano Texas Pool

입장료: 10달러


♥ 그랜베리 노동절 페스티벌


도심을 벗어나 소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그랜베리로 향하는 것도 좋다. 8월 29일(금)부터 9월 1일(월)까지 열리는 이 무료 가족축제는 그랜베리 스퀘어 플라자 일대에서 진행된다. 거리 판매와 지역상점 할인, 어린이 활동, 야외무대의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시: 8월 29일~9월 1일

장소: Granbury Square Plaza

입장료: 무료


♥ 리버프런트 재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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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를 맞이한 ‘리버프런트 재즈 페스티벌’은 레이버 데이 주말의 음악적 하이라이트다. 블랙 예술과 문학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페어 파크에서 열리며, 재즈를 비롯해 R&B와 소울, 블루스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다수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일시: 8월 29일~31일 (시간대별 상이)

장소: Fair Park

입장료: 1일권 117달러, 주말권 228달러


♥ 웨스틴 스톤브라이어 리조트 스테이케이션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프리스코에 위치한 웨스틴 달라스 스톤브라이어 골프 리조트 & 스파가 좋은 선택이다. 매일 진행되는 거품파티, 라이브 음악, 야간 스모어 파티 외에도 세 가지 스페셜 패키지가 마련됐다. 어린이용 ‘리틀 글램퍼스 패키지’, 와인과 스모어 키트를 포함한 ‘스위트 이스케이프’, 골프 클럽 액세스를 포함한 ‘컨트리 클럽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일시: 8월 29일~9월 1일

장소: The Westin Dallas Stonebriar Golf Resort & Spa

가격: 패키지별 상이


♥ ABBA 헌정 콘서트

1970년대 감성을 간직한 이들에게는 8월 30일(토) 레가시 홀에서 열리는 ‘Souper Trouper’의 ABBA 헌정공연이 제격이다. ‘댄싱 퀸’부터 ‘마마 미아’까지 명곡들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레가시 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일시: 8월 30일 오후 6시

장소: Legacy Hall

입장료: 10달러


♥ SMU 풋볼 시즌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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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팬들에게는 기다렸던 소식이 있다. 8월 30일(토) 저녁 8시, SMU는 제럴드 J. 포드 스타디움에서 이스트 텍사스 A&M과의 홈 개막전을 치른다. 티켓은 28달러에서 117달러 사이로 판매된다. 풋볼 팬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행사다.

일시: 8월 30일 오후 8시

장소: SMU Gerald J. Ford Stadium

입장료: 28~117달러


♥ 저니와 이글스 헌정공연


8월 30일(토) 밤 9시 어빙 토요타 뮤직 팩토리 플라자에서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1980년대를 풍미한 락그룹 ‘저니’와 1970년대 소프트 컨트리 락의 선두주자 ‘이글스’의 히트곡들이 여름밤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한다.

일시: 8월 30일 오후 9시

장소: The Plaza at Toyota Music Factory

입장료: 무료


♥ 더 빌리지 풀 파티


달라스에서 가장 핫한 풀 파티 장소 중 하나인 ‘더 빌리지’는 8월 31일(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21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파티를 연다. DJ 카라일의 음악, 브런치,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며, 카바나와 데이베드, VIP 테이블 업그레이드 옵션도 제공된다. 

일시: 8월 31일 오전 10시~오후 9시

장소: The Village Country Club Pool

입장료: 20달러


♥ 스티브 아오키 콘서트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가 이번 레이버 데이 주말 달라스에서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최근 전 세계 100대 클럽 중 하나로 선정된 SILO Dallas에서 개최된다. 클럽에서 신나게 춤추며 여름밤을 불태우기에 안성맞춤 콘서트다.

일시: 8월 31일 오후 9시~9월 1일 오전 2시

장소: SILO Dallas

입장료: 65달러부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DFW

이번 레이버 데이 주말은 단순한 연휴가 아니라 여름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지역 축제의 장이다. 루프탑 파티에서부터 가족 페스티벌, 세계적 DJ 공연까지, 연령과 취향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DFW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무대가 되는 순간, 여름의 끝은 아쉬움 대신 즐거움으로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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