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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탐방] 스파르타 에너지(Spartan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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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비즈탐방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8-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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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대로!” 고객과 함께하는 스파르타 에너지


텍사스 전기 시장은 소비자가 전력 공급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디레귤레이티드(자유화)’ 구조로 운영된다. 그만큼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재해 상황에서 전기 요금이 급등할 수 있다. 하지만 ‘스파르타 에너지(Spartan Energy, 공동대표 Mark Gatermann·Hunter Gatermann)’는 다르다. 텍사스 상업용 전기 브로커 중 최대 규모인 이 회사는 사전 계약으로 요금 폭등을 막고, 인플레이션이나 재해에도 사용자 부담이 없도록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진세 부담은 줄이고, 고객 이익은 키우는 ‘관계 중심의 에너지 파트너’, 스파르타 에너지의 피터 김 매니저를 만나 회사의 운영 철학과 비전을 들어봤다.


영 김 기자 © KTN



텍사스 전역을 잇는 탄탄한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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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설립된 스파르타 에너지는 소규모 매장부터 중견·대형 기업까지, 고객 맞춤 전기 계약과 재협상을 책임지는 상업용 전기 전문 기업이다. 


현재 달라스·포트워스, 휴스턴, 샌앤젤로, 킬린, 맥앨런, 타일러, 러벅, 코퍼스크리스티 등 9개 지사와 본사를 포함해 텍사스 전역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회사의 출발점은 ‘서비스 부족’이었다. 


ERP(전사적 자원 관리) 담당 피터 김 매니저는 “대표님이 브로커 시절, 고객이 전기가 끊기거나 빌링 문제로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일이 많았다”며 “단순히 팔고 끝나는 비즈니스가 아닌, 고객과의 관계를 지키는 회사가 필요해 스파르타 에너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철학은 모토 “처음부터 제대로(Do it right the first time)”로 이어졌고, 결과는 구글 리뷰 평점 4.9/5(124개 리뷰)로 증명된다. 

이는 전력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평가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 요금 걱정 끝!” 숨겨진 수수료 없이 앞서가는 재계약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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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에너지는 고객이 현재 사용하는 전기 플랜을 꼼꼼히 분석하고, 계약 만료 전에 미리 재계약을 준비하는 점이 큰 강점이다.


계약 만료 최대 36개월 전부터 재계약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전기 요금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피터 김 매니저는 이를 부동산에 비유하며 “집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집을 사는 것과 같다. 미리 계약을 잡아두면 2~3년 뒤에도 안정적으로 동일한 요금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빌링과 재계약을 철저히 관리하며, 수백 명의 에이전트와 오퍼레이션 팀, 특히 고객 관리팀(Client Relations)이 계약 후에도 품질을 유지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한다.  

피터 김 매니저는 “단순 유선 서비스가 아닌,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Face to Face) 서비스를 지향하며, 달라스 밖 한인 고객도 어디서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스파르타 에너지의 차별점은 숨겨진 수수료(Hidden Fee) 없는 투명한 요금제다. 


다른 전기 브로커들이 커미션을 붙여 판매하는 것과 달리, 스파르타 에너지는 직원들이 급여를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격 거품이 없다.


“예를 들어, 10센트짜리 전기를 브로커가 11~12센트로 팔아 이익을 남기지만, 저희는 그런 과정이 없다. 고객은 그대로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김 매니저의 설명이다.



‘특별 프로모션’ 한인 고객 전용 혜택


스파르타 에너지는 식당, 교회, 수선샵, 도넛샵 등 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계획이 있는 고객일수록 미리 전기 요금을 고정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스파르타 에너지는 KTN을 통해 회사를 접한 한인 고객에게 최저가 요금제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 사용량에 따라 플랜이 달라지지만, 회사 측은 “고객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저 플랜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교회 등 기관 고객에게는 정부 지원 혜택까지 꼼꼼히 안내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전기만이 아닌 신뢰를 공급한다” 


스파르타 에너지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인플레이션과 자연재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피터 김 매니저는 “스파르타 에너지는 단순히 계약서만 작성하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끝까지 지켜가는 회사”라며 ‘고객 중심 경영’의 철학을 강조했다.


또한 스파르타 에너지는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이익의 일부를 ‘My 360 Project’라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며, 신발조차 신지 못하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신발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1억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터 김 매니저는 끝으로 “세상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스파르타 에너지와 함께 한 발씩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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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에너지 피터 김 매니저

전화 682-321-638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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