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은 월력(月曆/음력) 1월 1일로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이다. 설날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첫날을 일컫는다. 올해는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상의 신축년(辛丑年) 소띠의 해이다. 한 해를 소처럼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라는 의미랄까… 그래서 고래(古來)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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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고 맨 먼저 거론되었던 것이 경주 ‘월성 원전1호기 폐쇄’와 ‘4대강 보(洑) 해체’였다. 그 중에서도 월성 원전 1호기 폐쇄는 특별한 이유를 찾기가 어려웠다.당시 세간의 비판이 거세지자 문 정권은 이를 두고 세계적인 ‘친 환경’ 추세에 부응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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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임기가 지난 1월 20일부터 시작되면서 미국정치가 상당히 안정화되는 느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불복과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그리고 이어지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2차 탄핵 발의에 이르기까지 “정치의 시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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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았다. 바로 앞에 두 군데 프롬프터를 설치해놓고 시종일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그의 시선은 국민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국가의 안보 경제 외교 사회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답변은 여전히 소신도 없었고 아니면 유체이탈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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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미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10%이상)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결혼 적령기 처녀 총각들의 혼자 살기, 아기 안 낳기도 심각한 수준이라 한다. 실제로 올 해 들어 사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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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재창궐은 한국만의 상황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선 지난 여름 이후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과 재 확산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전후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7,801만 명, 사망자 수는 171만 명을 넘어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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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이 밝았다. 천간지지(天干地支)의 순서에 따라 소띠에 해당하는 해이다. 자료에 따르면, 천간(天干)이 ’신(辛)’이고, 지지(地支)가 ‘축(丑)’인 신축(辛丑)은 60간지 중 38번째다. 신(辛)은 백(白)이므로 ‘하얀 소’의 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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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극화는 미국정치의 특징을 가장 쉽고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이다. 미국에서 1970년대 의회에서 진행되어온 정치 양극화는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왔다.또 의회내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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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에 ‘이인동심(二人同心) 기리단금(其利斷金)‘이란 말이 있다. 두 사람이 한 마음이면 단단한 쇠도 자른다‘란 말이다. 이는 함께 사는 이웃들과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단적인 비유를 얘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일컬어 학자들은 ‘공존지수’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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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도 중순에 들었다. 세상이야 뒤집히든 말든 세월은 흐르고 역사의 나이테는 쌓이겠지만, 언제나 조금도 변하지 않는 것은 옛 성현들의 <진리> 말씀이다.옛날 인도에 몹시 인색하고 탐욕스러우며 욕심이 매우 많았던, 나이가 80이 넘은 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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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루스테스’는 ‘잡아 늘이고 줄이는 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이다. 그는 힘이 엄청나게 센 거인 악당으로 아테네 교외의 케피소스 강가에 살면서 강도질을 일 삼았다고 전해진다. 그의 집에는 철로 만든 침대가 있는데, 그는 지나가는 행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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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면서 많은 미디어와 학자들은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전세계에서 민주주의의 교과서라고 불리울 만큼 모범적 민주주의의 행동 양식과 제도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아오던 미국이 대선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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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미 구축된 선입견과 고정관념은 웬만하면 그냥 익숙해진 방식대로 살고 싶어 한다고 한다. 즉 기존의 틀에 새로운 것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동화’의 과정은 사고의 틀 자체를 변화시키는 ‘조절’에 비해 한결 수월하고 마음 편한 길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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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단 끝났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거와 개표 제도의 복잡성과 초 박빙 승부 때문에 최종 판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의 주류 언론들은 대체로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거의 확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면서 트럼프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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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국민들은 겉과 속이 다른 문 정권의 각종 명령과 통제에 나도 모르게 <길들여져> 가고 있다. 누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동포들이ㅡ. 진정성이 결여된 집권 세력들의 각종 거짓말과 조작 음모에 숨소리조차도 믿기 어려운 세상에 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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