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불가능을 가능하게! ‘아임 파서블(I’M POSSIBLE)’
페이지 정보
본문
KAPN, 청소년 역량 강화 위한 ‘2023 Y.E.S’ 오는 12일 개최 / 변호사·호텔 디렉터·인플루언서·제작 프로듀서 등 강사로 초청
한인전문가네트워크(Korean American Professional Network, 이하 KAPN, 회장 황세영)가 2023 Y.E.S(Youth Empowerment Seminar, 청소년 역량 강화 세미나)를 오는 12일(토) 샌드맨 시그니처 플레이노 프리스코 호텔(Sandman Signature Plano-Frisco Hotel, 8451 Parkwood Blvd, Plano, TX 75024)에서 개최한다.
KAPN 측은 2009년부터 매년 한인 차세대들의 리더십 함양과 커리어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각 분야의 전문 멘토들과 만날 수 있는 청소년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올해 세미나는 ‘아임 파서블(I’M POSSIBLE)’이라는 주제로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황세영 회장은 “매년 세미나 주제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무엇이든지 가능하다고 믿으면 가능해진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주제를 ‘아임 파서블’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미스 텍사스이자 인플루언서인 에이버리 비숍(Averie Bishop) △ 유명 호텔의 멤버십 디렉터 모니카 소(Monica So), △ 로펌 대표 변호사 설 리(Sul Lee) △ 영화 제작 프로듀서 채드 오스트롬(Chad Ostrom)이다. 황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흔히 알려진 직업들이나 꿈을 가지는 경향이 있는데 최대한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들을 섭외해 세미나 주제에 맞는 이야기와 비전, 목표를 학생들과 나누고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역량 강화 세미나에는 매년 100명 내외가 참석해 DFW 지역 많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 참가 등록 및 문의는 웹사이트(KAPNYES2023.eventbrite.com) 또는 이메일(info@kapn.org)로 하면 된다.
한편 한인 1.5세, 2세 동포들로 구성된 KAPN은 2007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한인 네트워크 구축 및 차세대를 위한 세미나, 전문가 멘토링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년 여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Y.E.S를 비롯해 가을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전문가 및 직장인들을 위한 스피커 시리즈(Speaker Series),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해피아워(Happy Hour)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향후 2년간 KAPN을 이끌어 나갈 황 회장은 “팬데믹을 거치며 분산되었던 기존 멤버들을 다시 모으고 새로운 멤버들을 발굴, 영입하여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올해의 추진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한국계 미국인 리더와 인재가 모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동체로, 또한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여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