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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가을밤, 음악으로 물들이다” 텍사스 백남음악회 개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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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텍사스총동문회 주최, 오는 21일 타일러 캐스케이드 컨트리 클럽서…
깊어가는 텍사스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텍사스 백남음악회’가 오는 21일(토) 열린다.
텍사스 백남음악회는 10월 20일(금)~23일(월) 일정으로 열리는 ‘2023 세계 한양인의 밤’ 행사의 일환이다.
‘세계 한양인의 밤’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아시아·남미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1991년 미국 남가주 동문회로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서울·부산·제주를 비롯 미국, 중국, 캐나다, 브라질,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서 열려왔으며 올해에는 달라스에서 열린다.
특히 뉴욕 동문회에서 개최해 온 백남음악회는 이번에 텍사스에서도 열리게 됐는데, 북텍사스 지역 한인 동포들도 초대하기 위해 고품격 장소에서 정통 만찬형식으로 개최된다.
◈ 격조 높은 음악과 장소, 정통 만찬까지
텍사스 백남음악회는 오는 21일(토) 오후 6시 타일러(Tyler) 캐스케이드 컨트리 클럽(Cascades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캐스케이드 컨트리 클럽은 텍사스 골프 레저 산업의 새 지평을 연 M&P 그룹(회장 최명섭)이 운영하는 리조트 스타일의 골프 클럽이다.
이곳은 타일러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골프 클럽으로 고급스러운 편의 시설을 다수 갖추고 있다.
이중 백남음악회가 열리는 장소는 1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 컨트리 클럽내 대연회홀이며, 이날 유명 세프가 만든 정통 만찬을 곁들인 형식으로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텍사스 백남음악회에는 예술 감독 홍성지(작곡가), 소프라노 정혜인, 테너 양영배 등 한양대 출신의 유명 음악가들과 달라스 아시안 윈드 오케스트라의 이정무 음악감독, 오보이스트(Oboist) 최정 씨 등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텍사스의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 당일 교통편 제공, 음악회 관람 위한 사전 신청 필요
백남음악회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요구된다. 음악회 관람비는 150달러(만찬포함)이다.
QR코드를 이용해 △참가자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동반인원 △셔틀버스 이용 여부를 표시한 후 제출하면 된다. 관련 비용은 10월 17일(화)까지 Zelle(Jiyean Kim, Bank of America, 918-810-7024)을 통해 납부해야 예약이 완료된다.
한편 교통 편의를 위해 당일 셔틀 버스가 제공된다.
음악회 참석을 원하는 이는 21일(토) 오후 3시 30분, 캐롤튼 코요테 골프 클럽((Coyote Golf Club)에 마련된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 이용비는 1인당 30달러(왕복)이며 출발 10분전까지 코요테 골프클럽 주차장에 도착해야 한다.
텍사스 백남음악회에 관련한 문의는 김명희 준비위원(918-810-7036)으로 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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