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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볼링협회 주최 제33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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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 주최한 제33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가 지난 16일(토) 오후 1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개최됐다.
달라스 볼링협회는 매년 론스타 배 중남부 볼링대회를 개최하여, 한인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달라스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달라스 볼링협회와 텐피스볼링동호회, 한마음볼링동호회 및 어스틴과 샌안토니오에서 참여한 약 50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축사를 전한 재미대한볼링협회의 정성일 회장, 달라스체육회 김성환 회장, 달라스체육회 박부연 전 회장은 볼링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 조별 상금으로 총 3천430달러를 시상했다.
3개 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A조 이성주, B조 강구탁, C조 김제이슨이 차지했다.
단체전에선 이승준, 성만군, 정성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하이볼러 챔피언은 김용환과 강경희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 대회 챔피언은 이성주 선수가 수상했다.
구본성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론스타 배 중남부 볼링대회는 텍사스 한인 스포츠 동호회 중에서도 특별히 역사가 길고 큰 대회”라며 “30년 이상 꾸준히 열린 대회인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끼리 잘 단합하여 100회 200회까지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달라스 뿐 아니라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라며 “매년 9월에 대회를 열고있으니 볼링을 좋아한다면 참석해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달라스 볼링협회는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은 무료이며 월회비는 20달러(가족 회원 30달러)다. 회원들에겐 유니폼이 지급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는 구본성 회장 전화(469-358-7849) 또는 장성일 전화 (469-231-5148)로 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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