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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한국어머니회, 28일에 추석맞이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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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텍사스한국어머니회(회장 박순아)가 추석을 맞아 지난 28일(목) 달라스 제자침례교회에서 명절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텍사스한국어머니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떡과 잡채, 만두와 떡국, 과일 등으로 오찬을 즐겼다.
텍사스한국어머니회 박순아 회장은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있음을 느끼는 계절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시간을 통해 앞으로 두고두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모임에서는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의 제3대 신임 회장에 대한 당선 공고가 진행됐다.
텍사스한국어머니회 홍애자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식 발표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출마한 박영자 후보가 회칙에 의거해 무투표로 당선되었음을 알렸다.
박영자 당선인은 “지지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임 회장님과 임원분들이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회원분들이 뒤에서 잘 밀어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욱 발전하는 어머니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텍사스한국어머니회는 오는 10월 7일에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어머니회 측은 한국 음식 판매 부스 운영과 라인댄스 공연, 에어로빅 공연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추수감사절 맞이 달라스 제자침례교회 교인 식사 대접, 12월에는 송년 행사 및 신임 회장 이취임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한국어머니회는 지난 2021년 창립됐으며, 한인 시니어 여성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 생활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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