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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기 월례회·주달라스출장소 주관 한국선거참여 브리핑도 같이 열려 

달라스 한국 노인회(회장 오흥무)가 오는 18일(토) 오전 11시에 달라스 한국 노인회 회관(9715 Brockbank Dr Dallas Tx 75220)에서 26대 회장 선거를 개최한다. 

1977년 창립되어 46년간 이어져 온 달라스 한국 노인회엔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 회칙 제23호에 의거한 26대 회장 후보자 등록 조건은 아래와 같다.

정회원 입후보자 조건은 2년 이상의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5개월 이상 회비를 납부했으며 500달러 이상을 기부한 65세 이상인 자이다. 

비회원의 경우 달라스에 3년 이상 거주했고 달라스 지역 단체에서 단체장으로 2년 이상 봉사한 경력을 가졌으며 65세 이상인 자들이 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의 회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후보 등록을 위해선 입후보자 등록 신청서와 회장 입후보자는 3,000달러, 부회장 입후보자는 2,000달러의 공탁금을 내야 한다. 제출된 서류 및 공탁금은 일절 반환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추천인 명부 20명과 참관인 명부 2명, 서약서, 이력서, 선거공약서 등이 필요하다. 입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16일(목) 3시까지다. 

오흥무 회장은 이번 선거와 관련하여 “26대 회장을 필두로 달라스 한국 노인회가 어르신들의 노하우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에 기축이 되고 취약한 조건의 노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 회장은 “한인 사회가 고령화되는 추세에 독거노인 방문, 만성질환자 문병,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분들에게 라이드 등을 제공하여 아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달라스 한국 노인회가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11월 정기 월례회와 주달라스출장소(소장 김명준)가 전하는 재외 동포들의 국회의원 선거 참여에 관한 안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입후보 등록은 달라스 한국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469-785-9052)에서 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는 오흥무 회장 전화(469-744-0091), 사무실 전화(469-676-7693)로 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