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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한인상공회의소, DPD 북서 순찰대에 생수 100팩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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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즈니스 안전 강화 위한 협력 다짐”
북텍사스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동헌, 이하 한인상공회)가 지난 21일(화) 달라스경찰국 북서 순찰 지부(Dallas Police Department Northwest Patrol)를 방문해 생수 100팩을 전달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제33대 한인상공회의 첫 대외 활동으로, 지역 사회 안전 증진과 경찰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신동헌 회장은 “한인 비즈니스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경찰국이 한인 비즈니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캐롤튼 및 해리하인즈 지역 한인 비즈니스 업장의 안전 관리 증진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서 순찰 지부의 책임자인 후안 살라스 서장(Major Juan M. Salas)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풋 패트롤(Foot Patrol) 활동에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인상공회는 조만간 북서 순찰 지부와 협력해 비즈니스 업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는 한인 비즈니스 구역 내 경찰 순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한, 신 회장은 지역 주민과 비즈니스 오너를 대상으로 한 ‘퓨서스(Fusus)’ 커뮤니티 카메라 공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퓨서스 프로그램은 개인과 기업이 소유한 보안 카메라를 달라스 경찰국에 등록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범죄 해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 회장은 “지역 비즈니스 소유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지역 사회 안전 강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상공회는 이번 활동에 이어 다음 주에는 캐롤튼 경찰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신동헌 회장 체제의 한인상공회는 오는 2월 1일(토) 오후 6시, 달라스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제33대 한인상공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인 비즈니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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