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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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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휴스턴 댓글 0건 작성일 24-02-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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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이동규 교수 강사로 출연 … “AI 시대에 민주평통의 미래는?” 

 

지난달 27일(토)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가 2024년 신년하례식과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서울가든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는 경희대학교 이동규 교수가 강사로 출연해 “AI 시대에 민주평통의 미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1류가 되기 위해서는 검색보다는 사색을, 지식보다는 상상을, 숫자보다는 가치를, 성공보다는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명제를 내세우며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민주평통의 소프트 파워를 문화 경제 예술 사회의 전분야에 걸쳐 확대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헌법기관으로의 소명을 갖고 활동해 나가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해당 부분이 매우 중차대한 현안임을 명심할 것과 안보의 밑거름이 바로 소프트파워를 확보하는 것이라는 점을 참석자들에게 주지했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는 신년하례식과 병행했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의 김형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휴스턴협의회는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인류 공영의 가치에 기반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자유평화통일의 가장 큰 이유인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과 갑작스러운 남북관계변화와 통일에 대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자유 평화 통일을 위한 소프트 파워 구축에 자문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이번 임기에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년 활동 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는 올해 신년하례식을 필두로 앞으로 참전용사 및 북한인권을 위한 보고회, 북한 인권을 위한 영화제 진행, 중반기에는 북한 인권 및 공공외교를 위한 국제 컴퍼런스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을 정영호 영사가 진행했으며 민주평통활동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대통령 표창장도 함께 수여했다. 또 전임 협의회장인 박요한 수석 상임고문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정순광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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